2016년 제9차 청빙위원회 기도문(장남 김태준)

 

하늘에 계신 우리 하느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드립니다.

오늘 우리 향린의 자매 교회들이 한신대학교 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이 오후 시간에는 우리 향린교회가 새로운 목회자 청빙을 위하여 기도하며 지혜를 모으는 가운데, 목회자를 모시는 절차를 논의하기 위하여 함께 기도드리며 지혜를 주시도록 관련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사랑의 하느님,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여기 모인 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주님의 예정하신 뜻을 받드는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섭리 가운데 세워지고 오늘을 있게 하신 향린 공동체를 위하여 사람의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크신 뜻에 따르게 해 주실 것을 믿고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느님 아버지, 지금까지 향린을 먹이고 키워온 고 홍근수 목사와, 뒤를 이어 향린을 잘 이끌어 온 조헌정 목사와 같은 귀한 선지자를 우리에게 보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향린의 지체들이 기도하며 지혜를 모으고,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가다듬을 은혜의 때이며,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이라고 저희는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하느님 아버지, 지금까지 향린을 세우고 먹여온 고 홍근수 목사의 경륜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가진 목회자,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앞장 서 온 조헌정 단임 목사님과 같은 귀한 설교자를 찾아 우리 향린에 모시도록 우리 향린 공동체체 모두에게 지혜와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목회자 청빙이야말로 하늘의 보내심을 우리 향린교우들이 기도하고 합심하여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새 향린 세우기의 축복된 계절이라 믿사오며, 하느님의 귀하신 섭리를 기도와 사랑으로 감당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명동 향린은 이웃의 명동 성당과 함께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의 동반자로 이끌어 주셨음을 우리가 믿사으며, 앞으로 갈수록 힘들어질 정의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적 책임을 새 목회자 모시기를 통하여 전기로 삼으시는 은총이게 하소서. 우리 향린이 새로운 목회자 청빙을 통하여 하늘에는 영광을 돌리고, 향린이 청년 예수의 깃발을 들고 나라의 민주화와 남북 통일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