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동의회 말미에 새로운 논란을 위해 그에 대해 몇마디 하려고 한 건 아닙니다. 청빙위운영에 대한 감사 결과 서술 문장이 정확하지 않아서 문제제기가 있었고, 그 수정안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그 또한 미진하게 된 면이 있었으니, 차후 정확한 문장에 좀 더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번호 붙여 설명한 것 중 5번을 예시문으로 덧붙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공동의회에 많은 시간이 지나간 상황에서 이 정도 이야기도 듣기 어려웠을 수 있고, 참고로 듣고 끝나지 않을 소지도 아주 없다 할 수 없다고 보아, 목사님이 제 말을 중단 시킨 것은 이해할 만 합니다. 저 또한 아쉬워 하면서도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그 말씀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원문>-담임목사청빙위원회 운영: 청빙과정에서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침. 가장 적합한 목회자 선택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 향린 교회의 창립정신과 향후 선교 방향에 적합한 최적임자를 청빙함.~

<총회 자리에서 제시된 원안> ~ 적합한 적임자를 청빙함~

2. <문제> 이 감사는  '담임목사청빙위원회 운영'에 대한 감사인데, '향린 교회의 창립정신과 향후 선교 방향에 적합한 최적임자를 청빙함'이라는 서술은 '청빙된 담임목사에 대한' 감사와 평가로 읽힘. 그래서 수정안이 제기되었다(제기 될 수 있었다)고 여겨짐.

3. <통과된 수정안> ~ 가장 적합한 목회자 선택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함. (이하 삭제키로)

4. <통과된 수정안의 미진한 점> 정귀용집사님 지적대로 '담임목사청빙위원회 운영'에 대한 감사는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것으로 끝나고 그 노력의 결과로서의 결정에 대한 감사적 언급이 생략되는 결과가 됨.

  총회자리에서 원안으로 제시된 '~적합한 적임자를 청빙함'의 표현도 '적합한 적임자'는 여럿일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음.

5. <제가 생각하는 담임목사청빙위원회 운영에 대한 보다 나은 감사결과 서술문안(예시)>

 청빙과정에서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최적의 목회자 청빙을 위해 노력을 다 함(또는 최선을 다함). 청빙위원회는, 향린 교회의 창립정신과 향후 선교 방향에 가장 적합할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최적임자로 여겨지는 분을 선택하였고, 공동의회를 통해 청빙 결정 함.~

# 제 예시안에 대해서도 논란은 있을 수 있겠지만, 사업 감사에 있어  '청빙위원회 운영'에 대한 감사가 자칫   '청빙된 담임목사에 대한' 감사와 평가로 읽히지 않도록 보다 정확한 문장을 쓰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요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