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수련회 분임토의 “축제분과”


1. 토의 주제

   1) 평신도 목회 주체로서의 향린평신도의 문화선교 역량

   2) 60주년 기념 축제의 방향


2. 토의 내용


1) 평신도 목회 주체로서의 향린평신도의 문화선교 역량

◇ 향린교회의 문화역량이 집약되어 있는 부서가 예배부와 성가대와 예향이 주축인 음악위원회다. 예배부의 위상이 강화되어야 하며 대외적인 행사에서의 교섭창구가 되어야 한다.

◇ 예배부장의 강력한 부정으로 더 이상 토의가 진행되지 못함


2) 60주년 기념 축제의 방향


◇ 현재 60주년 기념사업회 산하 축제위원회에서 논의 된 사항을 청취함

① 4개 분야로 기념축제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ㄱ. 향린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역사문화 기행

   ㄴ. 공연 : 신연욱 교우를 총연출로 준비 중

   ㄷ. 미술 전시와 문학, 미디어 전시 등

   ㄹ. 영상 상영


② 기획과 방향을 논의하고 설정하는 위원회 활동은 있으나, 각 단위의 진행상황을 아우르고 묶어 낼 실행책임자가 필요하다.

③ 축제위원회의 논의 사항이 공유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④ 전체 밑그림이 공유되지 못하거나 없는 상황에서 단편적인 논의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⑤ 문향과 얼쑤에서는 마당극형식의 공연을 생각하고 있는데, 전체 공연의 방향을 알지 못하여 유보된 상태다.

⑥ 성가대는 5월 11일(토요일)에 향린공동체 4개 교회(강남과 들꽃에는 이미 협의가 되었고 섬돌과는 협의를 할 예정)가 연합으로 음악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장소는 교회에서 가까운 공연장을 섭외하는데 종교단체에는 대관을 하지 않겠다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부득이 100주년기념관을 섭외 중이다. 이곳은 주일에는 대관을 하지 않는다.

⑦ 성가대의 계획에 대로 11일 토요일에 기념음악축제를 가진다면 관객동원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일의 ‘옛님맞이 축제’의 리허설이 토요일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기념음악축제에 참가하는 사람과 리허설을 하는 사람들로 분산된다.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두 축제 가운데 한 곳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⑧ 그런 우려를 한다. 기념주일 저녁에 대관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있다면 굳이 토요일을 고집하지 않는다.

⑨ 기념주일 저녁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알아보고 교우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다.

⑩ 원칙

   - 교회 내의 문화 단위와 개인의 문화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 주객이 분리된 공연이 아닌 모두가 주체가 되는 축제를 만든다.

   - 같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기회로 삼는다.

   - 교회 밖 인사로 연대할 수 있는 사람을 초청한다.

   - 가능하면 60주년 기념주일에 ‘옛님맞이 축제’와 ‘기념음악축제’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