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제직수련회 분임토의(사회선교센터) 회의록

 

 

- 일시 : 2013 2 3() 16:30~17:30

- 장소 : 목회실3

- 참석자 : 9(피경원, 나명훈, 이종남, 김광열, 김창희, 하상오, 곽원호, 김판순, 홍영진)

 

 

1. 초기안에 대한 설명

 - 사회선교센터에 대한 뿌리는 창립때까지 올라간다. 향린수양관, 향린의 집(야학) 등이 그런 정신으로 활동한 사례이고, 이것이 40주년에 와서 교회갱신선언에서 구체화하기 시작함. 향린 창립정신의 입체적선교를 구체화하는 것임.

 - 향린교회의 현재 사회부, 선교부 활동을 교회를 넘어서서 확대하자는 것이다. 그러한 뜻이 사회선교센터 이름인 길목에 담겨있다.

 -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궁극적으로는 향린교회에서도 자립하는 형태로 추진하고자 함.

 - 작년에 진행하였던 좋은 교회학교 강습회가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

 - 구체적으로는 6개의 모듬을 두고 활동을 계획하고 있음.

   : 기획강좌모듬, 거리활동모듬, 문화활동모듬, 평화기행모듬, 온라인활동모듬, 21세기 야학모듬

  --> 거리활동모듬은 장기 농성장 참여자에 대한 교육 등, 평화기행모듬은 오키나와, 여수/순천, 강정, 팔레스타인 등은 필수코스로 생각하고 있다.


 - 향린공동체 교회와 같이 준비하고자 함. 현재는 섬돌향린교회와 논의하고 있고 그것을 강남 및 들꽃과도 확대할 예정임. 그래서 현재 각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합화할 계획.

 - 준비해서 5월에 창립 예정

 - 최소한의 상근활동가 및 기본 경비를 위한 예산을 올해는 교회예산에서 2100만원 배정되어있고, 내년에는 전체 운영비의 50% 정도를 교회에서 지원받을 계획으로 있다.

 - 장소 : 별도의 장소는 없이 향린교회 장소를 그대로 활용하고, 섬돌향린교회가 인권센터로 들어가면 그곳도 활용할 예정임.

 

2. 추가 의견 및 질의응답

 - 특별히 모델로 하고 있는 단체는 없다. 단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측면에서 성남주민교회의 생협 등이 비슷한 모습일 수 있다.

 - 기존의 협동조합이 특정 기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반하여 향린교회의 현 상태에서 지역기반으로 하기는 힘들고, 단지 시내 중심에 있다가 보니 거리활동모둠 하는데는 유리함.

-->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활동모듬이나 21세기 야학모듬 등의 의견이 나와있으나 아직까지는 아이디어 수준임.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 추가 논의가 필요함.


 - 사회선교센터의 내용이 폭넓게 아우르는 것이어서 그런지 선교대상이 구체적이지 않고 불특정다수인 것 같다.
 
--> 1차적인 대상은 향린공동체 구성원이 될 것이고, 그와 동시에 이것을 교회너머로 확장하자는 것이다.
 
--> 사회선교센터 전체적으로 특정 대상을 잡기는 힘들 것 같고, 모듬의 구체적인 활동을 논의하면서 Target 대상을 잡을 수는 있을 것 같다.


 - 바로 조합으로 독립하고자 하는 것은 재정을 포함한 운영측면에서 Risk가 있을 것 아닌가? 향린교회와 연결끈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유지/지원해나가는 것이 좋지 않는가?

 - 활동이 발전되면 각 모듬별로 조합이 될 수도 있다.

 - 교회내 활동을 외부로 확대하는 것인만큼 홍보전략도 면밀히 세워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