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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분가새싹 모임
일시: 2012년 9월 2일 오후 1:30~2:40
장소: 향우실
참여 새싹 - 김영국, 양명희, 이진실, 인민지, 유애란, 서준근, 유호명, 김형석, 김진상, 현진실, 노은아, 신혜선, 임보라, 이영욱, 최수인, 임승계, 박종권, 김종완, 윤영수, 설두복, 유신애, 신동수 (22명)
이끄는 이: 김영국, 서기: 신동수
이끄는 이와 서기는 매 모임마다 돌아가면서 맡자. 다음 모임(9월 23일) 이끄는 이는 오늘 모임 끝날 때 정하자. 이끄는 이로 정해진 분은 23일 모임 전에 있는 분가설립위원회의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 탐방 후기 나눔>1.새민족 교회 / 유호명
순진하고 맑은 분위기였다. 주기도문을 아이가 직접 만들어서 읽었다. "세끼 밥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순진한 아이들의 모습이 예배에서 드러나서 좋았다.
2. 은혜와 평화 교회 / 양명희
"메노나이트" 교회인 이 교회는 홍대 앞 레스토랑을 주일마다 무상으로 예배당으로 사용한다. 교인수는 40여명 된다. 예배 형식은 일반 개신교와 비슷하지만, 성가대가 없고, 찬양을 찬송가책에 있는 노래가 아닌, CCM으로 대신하고 있었다. 설교 말씀은 목사님이 주도했다. 대안적이고 작은 공동체를 지향한다기 보다는, "메노나이트" 정신에 순응하는 교회로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린다. 키보드와 기타를 담당하는 이도, 이날 감사기도를 하는 이도 지각해서 늦게 와도 당황하거나 어색해하는 기색 없이 편해 보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직분이 있다고는 하나 별로 중요하지 않다한다. 소수에게 주일날 일이 몰리는 건 우리와 비슷해 보인다.
3. 동네 작은 교회 / 이진실
방배동, 사당동 지역교회이다. 교인수는 120명 정도 되며, 3.4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각 그룹끼리 예배를 보며, 한 달에 한번 모두 모여서 예배를 본다. 목사님이 이끄는 그룹이 있고, 다른 그룹은 디렉터라 불리는 이가 이끈다. 이 날 참여한 예배는 이 교회 목사님이 이끄는 그룹의 예배였는데, 찬양 집회 성격이었고, 목사님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예배였다. 각 그룹별로 세대/성향에 따라 모이는 듯하다. 4 ,5명씩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한다. 예배 장소로는 카페나 아동도서관이 있었는데, 평일엔 카페와 도서관이다가 주일에 예배당이 된다.
<교인총회 의제 나눔>
1.교단가입에 대하여
설립위 제안: 기장교단 가입 후 3년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가입여부를 다시 묻자. 이 내용을 정관(약속)에 명시하자.
새민족 교회가 선례가 될 수 있다. 예장 통합에 속하지만, 이 교회 교인들의 성향은 우리 교회와 매우 흡사하다. 예장 통합 교단에 속한다고 해서 교회나 교인의 활동에는 전혀 제약이 없다. 장로는 남녀 한 명씩 2명이다.
페북 분가 교회 그룹에 올라와 있는, 교단에 가입했을 때의 장단점을 밝힌 게시글을 잘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교단에 가입할 때 얻는 장점을 우리가 포기할 때 감당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교단에 가입한 채로 분가교회를 시작한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서 공동의회를 통해 평가하고 다시 정할 수 있다. 새민족 교회가 예장 통합에 속한 것은 이 교회의 전신인 새문안 교회가 예장 통합이었기 때문이다. 새민족 교회의 경우, 교단에 속해서 노회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목회자 청빙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분가 교회의 경우 모교회인 향린 교회를 통해 목회자를 청빙할 수 있다면 독립교회여도 괜찮을 수 있다.
2.교회 이름에 대하여
설립위 제안: 생생교회, 섬돌교회, 하린교회, 향기로운 이웃교회+ 2개정도 공모
두 가지 고민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는 여러 교회 이름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어떤 방식으로 결정해야 모두가 만족할까?둘째는 우리의 의견과 모교회의 의견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교회 이름 선정은 민주적인 방법인 다수결로 하자 vs 다수결만이 민주적인 방법은 아니다. 제비뽑기 등등이 있다.
교회이름 후보를 2, 3개로 추리고, 향린 교회 공동의회에서 정하자.
향린교회가 분가교회 이름 정하는데 관심이 있을까? 향린교회 공동의회에서 분가교회 이름을 정하는 것이 향린 교인들의 분가 교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교회 이름 관련해서 향린 교회의 입장은 없다. 있다하더라도 개인의 생각일 뿐이다. 향린교회에서 분가하는 만큼 전반적 정서를 고려할 필요가 있기는 하다.
이름 선택 군을 2~3개로 추리는 작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최종적으로 이름을 결정할 때, 우리 의견 70%, 향린 교회 의견 30%로 정하는 건 어떨까?
교회 이름 정하는 것에 대해 분가 새싹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이름을 정하는 절차를 담당할 팀이 필요하다. -> 이진실이 자원해서 원래 이 일을 하던 이상숙, 전다윗과 한 팀이 되다.
3. 교회 장소 물색 계속 알아보는 중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새싹들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다음 모임 이끄는 이>
김종완
<주기도문으로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