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육 주일

예수님을 따라

시편 34,15-22; 여호 24,1-2a, 14-18; 에페 6,10-20; 요한 6,56-69

 

한 문 덕 목사

 

 

오늘 여러분이 읽은 하느님 말씀은 모두 이전의 나쁜 습관이나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라고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어요. 여호수아 아저씨는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아 놓고 이전에 섬겼던 다른 신들을 버리고 야훼 하느님을 섬기라고 말해요. 왜냐하면 이전의 섬겼던 신들은 힘 센 사람이 약한 사람을 못살게 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사람들을 노예로 부려도 된다고 생각했던 신이었거든요.

또 요한복음서의 말씀에는 어떤 내용이 나오나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우리는 예수님이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잘 알고 있어요. 우리는 주님만 따라가겠어요.”라고 말을 하지요. 베드로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전부 예수님을 떠났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빵 다섯 개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주셨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신이 나서 예수님을 따라 갔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배불리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을 사랑하고, 이웃을 도와주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랍니다. 그리고 어쩌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라고 하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갔지요. 그런데 베드로 아저씨는 열두 제자를 대표해서 우리는 예수님만을 따르겠어요.”라고 말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왜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지만,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모두 떠나간 것일까요? ! 우리 다같이 동영상 하나를 볼까요!

 

언니가 의자에 앉아서 재미있게 책을 보고 있었어요. “! 그림 참 재미있다. , 신기하다.” 언니가 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언니는 갑자기 쉬가 마려워졌어요. 그래서, “, 쉬마려. 화장실에 갔다 와서 봐야지.”하면서 언니는 그림책을 나무 바구니에 놓고 나갔어요. 그 사이에 동생이 들어와서 나무바구니의 그림책을 보고 , 이 책 재미있겠다. 내가 이따 봐야지.”하면서 책을 녹색바구니에 놓고 나갔어요. 언니는 화장실에 갔다 온 후 책을 다시 보려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아이성장보고서 2아이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2433~2523>

 

여러분에게 질문을 할 게요! 언니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 자기가 보던 책이 어디 있다고 생각할 것 같나요? 많은 친구들이 나무바구니라고 말하네요^^. 그런데 만 세 살이 된 친구들은 초록색바구니라고 말한 답니다.

 

동영상을 마저 볼까요?(268초까지)

 

이렇게 세살 때에는 자기의 눈에 보이는 것만을 생각하지요. 그러나 다섯 살이 되면 달라져요.

이렇게 나이가 먹으면서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미처 이전에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생각이 바뀌기도 한답니다. 예수님을 떠난 사람들은 먹을 것이 최고 인 줄 알았지만, 베드로는 생각이 다르지요. 먹을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도 있다는 것을 안 거예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들도 많지만 그것들을 다 할 수는 없답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매우 하고 싶지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한답니다. 시간을 잘 이용해야 우리들이 하고 싶은 일도 하고, 꼭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이용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유명한 선생님 한 분이 커다란 항아리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커다란 돌맹이와 자갈들, 그리고 모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이 있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 항아리가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여기에 어떻게 하면, 이 돌맹이와 자갈, 모래, 그리고 물을 전부 넣을 수 있을까요?” 그 때 청중석에 있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지요. “큰 것부터 차근차근 넣으면 됩니다.” “! 정답입니다. 그렇다면 시간 관리와 관련해서 이 예시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러자 또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답니다.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으니 중요한 것부터 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답니다. 꼭 해야 할 일, 중요한 일부터 하지 않는다면 그 중요한 일은 평생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에요.”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꼭 필요하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랍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에요.” 어린이 친구들이 가평에 가서 다른 교회 친구들과 연합들살이를 한 것도, 푸른 이 친구들이 진도까지 가서 도전하고 깨달음을 얻은 것도, 유아, 유치부 친구들이 오염된 물에서 신음하는 물고기를 깨끗한 물로 옮겨준 것도 모두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 중에 하나였지요.

그런데 오늘 에페소서에 보니까, 예수님을 따라 사는 길에서 끊임없이 해야 하는 일이 한 가지 나온 답니다. 뭘까요? 그래요. 바로 기도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지금 2000년 전에 계셨던 예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예수님! 오늘 제가 무얼 하면 좋을까요? 이런저런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기도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예수님을 따라 살 수 있답니다. 늘 깨어서 꾸준히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셔야 해요.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모든 이웃들을 위해 말이지요.

 

다함께 침묵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