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만물의 주인되시는 야훼 하느님!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루하루 아름다운 생의 순간들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일확천금의 한탕주의와 남보다 잘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된 물질과 경쟁의 메커니즘 속에서 우리를 향린공동체로 부르셔서 일깨워주시고 다른 나눔의 삶을 알게 하시니 더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연약한 삶만큼 의지와 생각도 연약하여서 어느덧 세상의 사고방식, 세상의 잣대를 좇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저희 삶의 주인되시는 주님의 뜻과 존재를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게 도와주시고,자신의 안락함이 아닌 이웃과 민족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살아가고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께 삶을 바친다고 말하기 부끄럽고 어리석은 저희들이 이 시간 작은 예물을 바칩니다. 이 땅의 평화와 주님의 뜻을 위해 값있게 쓰일 이 예물을 저희가 더 소중하게, 더 기꺼이 드릴 수 있게 저희 심령을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감사와 구함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