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들을 사랑으로 구원하시고, 저희들을 생동감 넘치는 오월을 맞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평화를 기억하게 하시고,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셨지만
어버이 은혜처럼 살지못하였습니다

저희들 물질만능주의 반 생태적 문명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약자의 아픔을 더 고통스럽게 하지않나 반성하게 됩니다. 또 진리를 위해 우리의 최대치를 얼마나 발휘하게 되었는지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또 누군가는 ‘전통적’, ‘비과학적’이라고 비아냥거릴지 모르겠지만, 한국사회가 더 현대적이라서 유독 가습기살균제가 그렇게 팔려나간 것인가요? 한국 사회가 과학적이라서 화학물질 의존이 유럽이나 미국 같은 사회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나는 것인가요??

인체에 유해한 데다가 살충효과도 떨어지는 연막소독을 아직도 버젓이 실시하는 지자체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사회는 도리어 미신이 지배하는 곳처럼 보입니다.우리는 무수한 미생물과 동거해왔고 그러면서 면역력을 길러 세상을 살아왔다는 진실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바람과 햇빛을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고,
삼겹살을 먹고 옷에 냄새가 난다하며 '페브리즈'를 뿌리고, 옷을 잔뜩 쌓아두고 곰팡이 핀다며 '물먹는 하마'를 소비하는 저희 삶을 용서하소서!!!

전쟁과 폭력으로 잃어버린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보낸 이시간 , 

햇빛과 바람의 지구어머니를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만물이 성장하는 이 계절,비인간화된 문명의 경계선에서 그 은혜에 부응할수 있는 행동의 은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고 저희들을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주께서 친히 위로하시고, 영원한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