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

 

어수남

 

 동내 벗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겨울은 광장의 촛불로 지친 휴식 없는 삶이였습니다. 뉴스는 드라마 보다 더, 극적이였고 더 막장이였으며, 점점 우리들을 지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드디어 따듯한 봄날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산적해있는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찬란하게 찾아온 봄을 주님 주신 이 봄을 여유롭게 즐기게 하여주옵소서

 

 세날을 맞이하는 청년의 마음으로 상처받지 않는 첫 모습 그대로의 희망을 꿈꾸게 하여주옵소서. 진정 소리 높여 외칠 것은 당신의 크신 은혜뿐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맺게 하신 주님 당신 한 분 믿고 감사하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에게 형편과 처지를 아시며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가지고 있는 직장과 사업을 축복해 주셔서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들과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분별할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 몸과 마음에 강건함을 주셔서, 주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주신 것 중에 하나를 구별하여 주님께 드립니다.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