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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향린교회 전교인 수련회 “향린 전교인 대동 한마당 향린데이” 주제: 향린, 앞으로 10년 표어: 향린 모두 모인 데이~ 2017년 10월 22일(일) 오전9시40분-오후5시30분 팀비전센터 대강당 시간 프로그램 내용 09:40~10:10 마음 열기 즉석 합창 10:10~10:25 향린, 앞으로 10년 상황극 10:25~10:50 향린 앞으로 10년 [예배 전 질문에 답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1. “향린, 앞으로 10년!”의 삶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2. 사회선교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 3. 향린 정신을 이어갈 교육에 대한 제안 4. 세대 간 소통과 청년그룹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10:50~12:00 여는 예배 : 고백의 기도, 합창, 말씀, 성찬식 12:00~13:30 중식 13:30~14:30 쉼 명상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쉼 14:30~17:00 향린아~ 노~올~자 공동체 놀이/게임 (전통놀이 포함) 대동놀이 17:00~17:30 세상 속으로 닫는 예배 : 함께 합창 <전교인 수련회 일정표> “전교인수련회 여는 예배”(성찬예배) *표된 순서에 가능한 분은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 김희헌 목사, 최영숙 장로, 채운석 장로 반주: 정미혜 교우 징울림/장구: 심예원 교우 징 울 림 예 배 부 름 야훼여, 당신의 길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충실하게 그 길을 걷고 마음 한데 모두어 당신 이름을 경외하리이다. 주, 나의 하느님, 내 마음 다하여 감사기도 드리며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높이리이다. 이 몸을 굽어보시고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종에게 힘을 주소서. *여 는 찬 송 _ “주께서 왕이시라(국악찬송 33장)” 다함께 *교 독 송 주의진실 하심만을- 본받아서- 살아가며 한맘으로 주님만을 주하느님 이몸바쳐- 감- 사를- 드립니다 영원토록 주님앞에 저- 에게 베푸시는- 주의사랑- 크시어서 스올깊은 곳- 에서 경외하려 하나이다 이몸건져------ 냈나이다----- 영- 광을 돌립니다 (시편 86편 중에서, 4.4조 운율에 맞추어) *영 광 송 _ 국악찬송 7장_ 다함께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지-금부-터 영원토록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님은 우-리 왕이시니 영광 찬송 받으소서 목 회 기 도 _ 황선희 권사 기 도 송 _ 다함께 평 화 이 루 - 소 서 평 화 이 - -루 - 소 서 주 여 평 –화- 이 루 소 -서 연 합 찬 양 _ 어허라디야 상사디야 ► 성 찬 식 <성찬위원 – 전아침, 장동원, 유혜연, 정효숙, 이두우, 이현우> [초대와 응답] 인도1: 이 식탁은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마련하신 잔칫상입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민중이 배부르게 먹는 잔치,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잔치에 모든 이들을 초청하십니다. 회 중: 주님 부족한 우리를 거룩한 잔치에 불러 주시니 고맙습니다. 예배와 성찬의 참다운 의미를 새길 수 있게 하옵소서. [상차림] 인도2: 우리는 배고프고, 마음은 가난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먹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구해서 이 많은 사람을 먹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도3: 여기 모인 모두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크고 작은 자기들의 상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자신에게 있는 빵 몇 개와 음료를 나누겠다고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도 가난하고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진 것을 가지고 이 상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늘말씀읽기1(최 솔) 마르코복음 10:14-16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회중1(전아침): 우리 푸른이들은 지난 달 어려운 일을 겪었습니다. 힘들지만 서로의 상처를 견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픈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린이와 푸른이의 목소리가 작다고 하여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답게 만나주세요. 그 만남 속에서 향린의 정신을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그 만남과 성장을 기대하며 작지만 정성을 가득 모아 맛난 떡을 가져왔습니다. 하늘말씀읽기2(박새봄) 마르코복음 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회중2(장동원): 청년 활성화 문제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시지요. 우리의 현실은 보이지 않는 사회의 먹이사슬 속에서 늘 마음 졸이며 살고 있습니다.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야만의 세상 속에서 희망의 빛을 찾고자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신앙공동체의 일원으로 타인과 더불어 사는 평등의 세상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세상을 원합니다. 도와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우리의 눈물과 땀을 담아 이 떡을 내어 놓습니다. 하늘말씀읽기3(이규환) 갈라디아서 5:25-26,6:10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싸움을 걸지 말고 서로 질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합시다. 믿는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회중3(유혜연): 향린의 정신을 지켜가며 지난날 어려움을 헤쳐나간 신앙의 선배님들과 함께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세대별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우리들은 향린의 고백을 삶에서 나누고 진지하게 고민한 것을 통해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만의 행동처럼 보이기도 하고, 공동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존재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움을 향한 애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세대별 다양한 색을 함께 공유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더 풍성한 향린공동체가 되리라는 마음으로 이 떡을 준비했습니다. 하늘말씀읽기4(이정민) 로마서 15:13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가득히 안겨주시고 성령의 힘으로 희망이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주시기를 빕니다. 회중4(정효숙): 암울한 세월도 버티며 정의와 평화의 등불 높이 들고 오늘까지 달려왔습니다. 통일의 그날까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멈출 수는 없지만 때로는 세월의 무게가 벅차서 기우뚱거립니다. 때로는 이러다가 평화의 대오에서 밀려나는 게 아닌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발길 쇠약해지는 몸이지만 평생 품어 온 향린사랑 감출 수 없어, 오늘 이 자리 함께 나눌 사랑의 양식을 내어 놓습니다. 하늘말씀읽기5(전치우) 고린토전서 12:26-27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다른 모든 지체도 함께 아파하지 않겠습니까? 또 한 지체가 영광스럽게 되면 다른 모든 지체도 함께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 회중5(이두우): 언제인지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어느 순간부터 소통과 화해를 가로막는 거대한 벽이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어색해 지거나 특정 행동에 대해 인색해지면서 형성된 불편한 관계는 좀처럼 개선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왔습니다. 교회가 이제 다시 출발하는 선에 섰습니다. 서로의 다름이 옳고 그름의 기준이 아니라, 다양성을 통해 의미가 풍성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된 신앙전통위에서 지난 시기의 갈등과 불신을 말끔히 걷어 내고 그 자리에 용서와 사랑을 뿌리내리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시대와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소중한 책무를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이 음식을 드립니다. 하늘말씀읽기6(조은경) 에페소서 3:17-19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가 사실 수 있게 하여주시기를 빕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박고 사랑을 기초로 하여 살아감으로써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지를 깨달아 알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이 완성되고 하느님의 계획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회중6(이현우): 새로운 목사님들을 모시고 우리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 동안 힘든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픔만큼 성숙해 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다를 때 말 뒤에 숨겨진 상대방의 진심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라고 생각합시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할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다름의 상처를 훨훨 털어버리고 사랑의 힘으로 새로운 출발을 합시다. 꼭꼭 숨겨 아껴두었던 포도주를 내어 놓습니다. 향린이란 이름에 이 포도주가 어울리는지 먼저 그 향기를 맡아 봅니다. 신맛, 단맛, 짠맛, 떫은 맛, 달콤한 맛이 정말 멋지게 어우러져 있는 지 그 빛깔을 찬찬히 드려다 봅니다. 함께 나누시고 향린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1: 고맙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양식만을 위해서 일했는데 어려운 처지에 계신 여러분께서 이렇게 귀한 상을 차려주셨습니다. 내가 먹는 것으로는 나의 배를 채우지만 이렇게 나누는 음식은 우리 모두를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인도2: 우리 모두가 아픔을 가지고 있으나 주님의 몸을 나눔으로 우리를 새롭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한 몸으로 세워주신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살펴봅니다. 인도3: 우리가 본디 하나임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의 아픔과 나의 아픔이 하나임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다같이: 주님, 당신을 떠나, 너와 나를 나누려고 했던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이 예식을 통해 우리가 한 몸 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성찬의 기도] 인도1: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회 중: 주님을 향하여 몸과 마음을 새롭게 인도2: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드립니다. 회 중: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인도3: 우리의 마음을 열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회 중: 주님의 생명의 양식인 떡과 포도주를 나누면서 우리의 생명도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성령임재의 기원] 인도1: 우리를 다시 부르시고 은혜의 식탁에 앉혀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식탁은 주님의 것입니다. 인도2: 역사를 통해 우리 인간을 위해서 베푸신 당신의 은혜는 실로 크고 놀랍습니다. 이는 주께서 몸소 저희를 위해 당신의 몸과 피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사랑의 식탁입니다. 인도3: 우리도 주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바치는 산제물이 되기 위해 주님의 몸을 나누고자 합니다. 생명이신 주님을 바르게 고백하고 하느님 나라를 앞당겨 사는 결단의 자리가 되도록 주의 성령으로 함께 하옵소서. 아멘 찬송 ‘주님의 뜻(국악찬송 233장)’ _ 다함께 [공동기도] _ 다함께 오 주여, 이 예식을 통하여 주님의 삶을 몸으로 살다 간 신앙의 선배들과 하나 되게 하시고 앞으로 땅 끝까지 주의 뜻을 회복해 갈 세대와도 연결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일꾼으로 삶의 현장을 지키며 정의를 위해 고난 받는 모든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주를 고백하는 자매와 형제가 한 지체로, 주의 몸 된 공동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나누는 실천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기쁨을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서 발견하게 하시고 모든 절망과 죽음의 세력들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아멘 [성찬의 말씀] 인도1: ‘하늘로부터 떡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한 성서 말씀대로,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인도2: 만나는 하늘에서 왔지만 그 떡을 먹은 조상들은 죽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회 중: 그러나 진정한 하늘은 누구나 고개를 들면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로부터 오는 떡은 하느님의 떡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줍니다. 인도3: 주님, 그 떡을 늘 우리에게 주십시오. 회 중: 나는 생명의 떡입니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같이: 주님 그 떡과 잔을 우리에게 주십시오. [떡과 잔을 따름] [분병례] 인도1: (떡을 높이 들며) 나는 생명의 떡입니다. 누구든지 이 떡을 먹으면 죽지 않습니다. 회 중: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 있는 떡입니다. 이 떡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입니다. 내가 줄 떡은 나의 살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줍니다. 인도2: (잔을 높이 들며)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입니다. 인도3: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습니다. 회 중: 내가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다같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을 것이요,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입니다. 아멘 [떡과 잔을 나눔] ‘우리 안에 주의 생명(국악찬송 272쪽)’을 반복해서 부르면서 성만찬에 참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은 메모지를 양 옆에 게시된 판에 붙입니다. [정성의 드림] [감사의 기도] 인도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회 중: 아멘 인도2: 할렐루야, 전능하신 우리 주 하느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도3: 우리 모두 온 마음으로 함께 기뻐하십시다. 회 중: 주님의 몸을 나눈 우리가 주안에서 한 자매형제로 살아가게 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의 지체로서 이 땅위에서 주님의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결단찬송 “이 땅의 향기로운 이웃(국악찬송 217장)” *결단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느님, 주께서 우리를 하늘과 땅의 모든 주님의 백성들과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어 우리 매일의 삶이 주님 나라의 삶의 한 부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본받아 세상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사귐 속에서, 그리고 가난한 이웃 속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공동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전교인수련회 닫는 예배” *하늘말씀읽기 우리는 하느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이 향기는 구원받을 사람에게나 멸망당할 사람에게나 다 같이 풍겨 나가지만 멸망당할 사람에게는 역겨운 죽음의 악취가 되고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향기의 구실을 아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파는 잡상인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파견을 받고 하느님 앞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고린토후서 2:15-17) *마침찬양 :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 *공동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피조세계 안에 살아계신 말씀을 통한 현존 짐승들에게 물어보게, 가르쳐주지 않나.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보게, 알려주지 않나. 들풀에게 물어보게, 가르쳐주지 않나. 바다의 고기들도 알려줄 것일세. 어느 동물의 목숨이 그의 손을 벗어날 수 있으며 어느 사람의 숨결이 주의 손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욥기 12:7,8,10 1. Silentio: 침묵 가운데 고요하고 깊이 천천히 호흡하며 준비하세요. 만물 속에, 모든 살아있는 것들 가운데 살아계신 말씀의 신비에 자신을 온전히 열어두세요. 그리고 자연과 하나 되는 거룩한 친밀함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하세요. 2. Lectio: 모든 감각을 열어두세요. 아름다운 것, 흉한 것 다가 오는 모든 것에 주목하세요. 지금, 여기에서 드러난 살아계신 말씀의 신비를 향해 자신을 여세요. 특정한 어떤 것, 특별하게 다가오는 어떤 것이 나의 시선을 끌 때까지 천천히 걸어 다니세요. 다가오는 것이 있으면 멈추어 집중하며 깊이 들여다보고 들어보세요. 3. Meditatio: 자연 가운데 살아계신 말씀을 깊이 묵상하세요. 당신은 다가 온 자연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습니까? 무슨 생각이 일어나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만물 속에 있는 말씀이 현재 이 순간 당신과 당신의 삶을 향하여 무슨 말을 건네고 있습니까? 그 말씀이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이제 묵상을 위한 조용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4. Oratio: 만물 속에서 만물을 통해 당신에게 들려진 살아계신 말씀에 응답하는 당신의 기도를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5. Contemplatio: 기도를 마친 후 이제 하나님 품 안에서 고요히 쉬십시오.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해서 알 만한 것은 하나님께서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에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창조물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과 같은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셔서 인간이 보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슨 핑계를 대겠습니까? 로마 1:19-20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줍니다. 시편 19: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 줍니다. 낮은 낮에게 그 말을 전하고 밤은 밤에게 그 일을 알려 줍니다.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 구석구석 울려 퍼지고 온 세상 땅 끝까지 번져 갑니다. 시편 19:1-4 시편에는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증언들로 차고 넘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주 자연을 비유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위에 인용된 로마서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막의 교부 성 안토니에게 어떤 사람이 "어떻게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사막에 살면서 하나님을 향한 헌신된 삶을 살 수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나의 책은 피조세계인 자연이다. 내가 언제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려고 하면, 책은 내 앞에 있다.” 켈틱 성인 둔스코투스는 하나님께서 주신 두 권의 책이 있는데 작은 책을 성경이라고 하였고 큰 책을 자연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듣는 기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는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듣는 여러 가지 기도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신에게 다가 온 자연 앞에서 아래 질문을 통하여 대화를 해 보세요. 당신에게 다가 온 자연이 당신과 비슷한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그 자연이 당신에게 무슨 말을 건네고 있습니까? 당신에게 다가 온 자연 가운데 그리스도는 어떻게 현존하시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는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까? 그리스도는 내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까? 마음속에 어떤 성경말씀이나 다른 어떤 것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까? <예배 준비사항> 몇가지!! - 우드락판 4개, 포스트잇(넓은 것, 색깔별) 200장, 이젤 4개 - 백설기 떡(이소영 집사 준비, 일요일 오전 교회출발 할 때 가져가기로 함), 포도주스, 포도주 - 성찬그릇 4세트(떡 담을 4개의 접시와 포도주 담을 4개의 대접) - 예배리허설: 22일(일), 오전8시30분, 대강당 - 예배준비위원 모임: 22일(일) 오전9시,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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