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고 들은 것
행 4:20
2007.1.8 장원루 Nothern Blvd,. Flushing, NY


한국에서는 조.중.동.이란 말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가르킵니다. 이 신문들은 반민족적인 신문, 반역사적인 신문이고 또 보수적인 신문인 신문으로 이름 나 있습니다. 반민족적인 신문, 반역사적인 신문이 나쁜 것은 다들 알겠는데 보수적인 신문이 왜 나쁜 것인지 쉽게 수긍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보수는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만, 거짖보수는 더러운 물을 버린다는 것이 아기까지 떠내려 보내는 우를 범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또 한국에서 ‘뉴라이트’란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 회장에 김진홍 목사가 되었다는 것을 다들 잘 알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김진홍 목사의 뉴라이트는 딴나라 당이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의 제2중대라는 것을 말하는 대학교수가 있다는 것 자체가 김 목사에게 순수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오늘 ‘뉴스 엔죠이’가 미국에서 시작된다는 것 때문에, 다시 말하면 ‘뉴스 엔죠이’ 미주판이 나온다는 데 대하여 뉴욕교포들은 환영할 뿐 아니라 들떠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 엔죠이 미주판은 지난 7년간 뉴스 앤죠이의 대표이신 김종희 대표님이 편집을 한다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 신문은 한국의 조.중.동. 같이 반민족적인 신문이나 반역사적인 신문은 될 수는 없고 또 보수적인 신문이 될리 없을 것입니다.

뉴스 엔죠이는 기독교계의 한겨레 신문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한겨레 신문이 요즘 여당신문이 되어 다소 보수적인 신문이 되고 기성신문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한겨레신문이라고 하면 다른 신문들에 비해 그래도 개혁적인 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뉴스엔죠이는 기독교계 언론의 한 겨레 같은 신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기독교계를 개혁하는 소명을 타고 났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뉴스 엔죠이는 역사적인 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반역사적인 입장의 신문이나 운동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동의됩니다. 역사적인 될려면 우선 이 신문이 우선 독자들이 진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 비리를 폭로하여 진실을 알게 하고 이 신문은 단순히 폭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점에서 역사적이란 말을 썼습니다. 무릇 역사적이지 못할 때 역사적인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진보적인 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포 사회에서 진보적인 신문이 되어야 하지 보수적인 신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진보적인 신문이라고 하면 한겨레가 모범일 탠데 한겨레 신문보다 더 진보적인 신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교포사회는 충분이 보수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신문이 별도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통일연대와 민중연대가 통합이 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실로 역사적입니다. 이 신문이 역사적인 신문이 되기 위해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신문은 역사적인 신문이 되기 위해서라면 ‘역적’이란 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그 어떤 세력과도 통합적 노력을 주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사도행전 본문은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을 심판하는 제사장과 성전 수비대장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당신 인간들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고 도전하면서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유명한 언론자유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서는 언론자유를 원하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뉴스 엔죠이 미주판의 일익번창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