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제와 주체들이 다들 모여서 기독인 시국기도회를 엽니다.

한미 FTA 저지·한반도 대운하 저지·반민주 악법 저지를 위한

기독인 철야 시국 기도회


■ 일시: 2008년 12월 29일(월) 오후 7시

■ 장소: 여의도 국민 은행 앞 (국회를 바라 볼 때 오른 편에 있습니다)

■ 주최: 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행동,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준)(前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못 찾으시는 분들은 019-388-8748로 전화 하세요~~~)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목적은 미국의 사회경제체제에 우리나라의 것을 맞추겠다는 것이지요. 파산한 미국의 금융체제를 국내 규제를 없애고 그대로 들이겠다는 타성이 아주 놀랍지요. 투자자-국가제소권을 비롯한 각종 악성 조항은 말할 것도 없구요. 심지어한나라당은 회의실을 걸어 잠그고 야당의 접근마저 봉쇄한 채 한-미FTA 국회비준동의안을 외교통상위에 단독 상정했습니다. 국회 개원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4대강 정비로 위장한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 건...

아무리 일자리를 만든다고 해도 그렇지, 삼천리 금수강산을 뒤집고 공사판으로 만들어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 저 건설우두머리의 머리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네요. 그리고 대운하 폭로 김이태 박사는 정직 3달...


마스크 쓰면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복면 집시법, 국정원이  대놓고 우리 사회를 감시하겠다는 국정원법, 인터넷을 통해 대통령, 장관, 재벌, 권력, 조중동에 대해 비판하는 걸 봉쇄하겠다는 사이버 모욕죄, 방송을 재벌과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일보)에게 갖다 바치겠다는 미디어 관계법 등 각종 2mb 악법,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줬다고 선생님들에게 최고의 징계인 해임과 파면으로 해직시켜 버린 공정택과 그의 상전 이명박,

출판사가 정부를 무서워하지 않느냐며 일개 출판사를 직접 협박하는 대통령 2mb


우리 기독인들이 함께 모여 성찰하고, 회개하고 반성하고 결의하는 기도회를 갖는 게 너무나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2월 17일,

추운 명동에서 우리 교회 80여 교우들이 모여 기도하고 외쳤던 때 명동 거리기도회를 기억합니다. 그때는 정말 당시 2월 국회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저지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지 못했었습니다. 우리 대책위의 이름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향린교회 대책위원회'라는 거창한 이름이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2월 국회에서 비준안은 통과되지 않았고, 4.9 총선의 비관적인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비관했지만,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저항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고 절망할 때, 바로 그 곳에서 하느님의 손길이, 하느님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시작됨을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보았습니다.


날씨가 아주 춥습니다.

두터운 옷, 목도리, 장갑, 만반의 준비를 갖추시고, 여의도 국회 부근의 국민은행 앞으로 오십시오. 함께 손잡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하느님 앞에 서십시다. 다시 그 분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