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39일차 한계 없는 죽음
- 말 씀 : 창세기 2:16~17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 마라.
그것을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 묵 상
1990년대 중반, 탄자니아 음베야의 성공회 주교는 제 영적인 눈을 조금 더 뜨게 해주는 약간은 고통이 따르지만 유익한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그분은 이 성경구절을 ‘한계점’으로의 부름으로 해석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경작을 위한 땅을 인자하고도 놀랍게 준비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신성함이 전혀 없이 탐욕스럽게 그 땅의 영양분과 부식토를 취하려고 한다면,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탐욕에 대한 우리 인간의 기본 입장은 자신이 명명한 ‘한계점의 법칙’에 따라서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했습니다. 탐욕과 죽음이 아니라 밸런스와 하모니가 중요합니다.
- 인 용
만약 인간이 그들이 자연을 대하는 식으로 타인의 개인적 자산을 대한다면, 우리는 그런 행동은 ‘반사회적’이고 ‘불법’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우리는 그에 대한 합법적 제재와 보상을 기대할 것이다. 우리가 자연계에 저지르는 그러한 범법 또한 죄악이라는 것을 언제쯤 깨닫게 될까?
- 동방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 행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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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도
주님, 창조의 청지기인 우리가
인간의 필요에 대한 옹호를 먼저 하게 됩니다.
당신의 인도하심 안에서 믿음으로
우리의 탐욕을 인한 해악을 고치도록,
하나님께서 다른 이들과 공동으로 주신 선물을
사용하기도 전에 말입니다.
성령님 우리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