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2일차 성령이 이땅에
말씀 : 창세기 12장 7절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하셨다. 아브람은 야훼께서 자기에게 나타나셨던 그 자리에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쳤다.
묵상
호주의 원주민들은 땅과 인간이 매우 밀접하고 독특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쉐리 발콤은 다음과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영(spirit)으로 태어났고, 이 땅은 우리가 잉태된 곳이며, 우리의 집이며 우리가 속한 곳입니다. 지구는 우리 어머니이며, 이는 지구에 대한 가장 알맞은 표현입니다. 우리는 창조주의 영,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어머니인 지구를 존경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종의 생존문제와 지구를 우리 어머니로 만드신 창조주이신 성령과 관계가 있습니다. 땅은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땅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신성함을 전합니다. 꿈,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 땅과 깊이 얽혀 있습니다. 이 땅은 수천 년 동안 우리를 지탱하고 이끌어 온 가족입니다.”
당신에게 땅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는 삶과 생활방식에서 우리를 지탱하고 이끌어 줄 신성함을 회복하고 성장시킬 수 있습니까?
인용
만물에 있는 하나님을 깨달으라. 하나님은 만물에 계시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고 하나님에 관한 책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행동
정원에서 더 많은 토종 식물을 재배하여 물 사용량을 줄이고 새, 나비와 곤충에게도 먹이를 제공해 주세요.
기도
창조주 하나님,
우리로 찬미와 감사를 깨닫게 하소서.
우리에게 현존하는 모든 것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당신처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민을 갖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