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하나님!
새싹이 나고 새순이 돋고 봄꽃이 피는 좋은 계절에
우리 향린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365일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4년전 4월 16일 피다만 그 꽃들이 바다에 가라앉아 슬픈 도시가
이제 세월호 추모공원문제로 둘로 나뉘어 아픈 도시입니다.
슬픔으로 우리 역사를 바꾸고 있고 이제 아픔으로 부활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김희헌 목사님과 목회자들에게 큰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주신 땀, 시간 그리고 재능의 열매를 당신께 바칩니다.
이 열매가 다시 씨앗이 되어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