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날 예배로 모이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 분주하고 어지러운 많은 생각들과 내 주장들을 내려놓으며
예배 드림으로 주님 말씀에 귀기울입니다.
능력의 스승이 떠난 엘리사처럼, 주님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외쳤던
엘리야의 모습이 나의 모습인 듯 합니다.
우리의 기도 들으시는 아버지
앞에 상하고 아픈 마음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위로해 주심 감사합니다.
큰 음성 들리지 않아도, 기대했던 응답이 아니어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는 작은 믿음 고백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따스한 가정 감사하고, 일터주심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게 하심 모든 것 감사합니다.
아픔과 고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어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 마음에 다시 새깁니다.
성령께서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며 성령의 열매 맺게 하소서.
예수님을 따르게 하심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생명 사랑 함께 하길 원합니다.
이제 더욱 용납하고 용서하고 평화를 이루는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