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어제와 같은 일상을 오늘도 살 수 있도록 내란 쿠테타 세력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들은 권력을 찬탈하려고 군대를 동원하여 사람들을 납치 강금하려했고, 죽이려 하였으며, 심지어 전쟁을 획책한 것 같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나라를 버렸습니다.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하지않는 저들은, 자신들의 야욕을 달성하기위해
또다른 음모를 꾸미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주님 얼마나 더 기다려야 저 악한 무리의 끝을 볼 수 있을런지요?
그날이 오면
가난하다고,
배운 것이 없다고,
바른 말을 한다고,
착취당하고,
배제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닦고 환하게 웃을 수 있을런지요?
그날이 속히 오길 고대하며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고난 당하는 사람들의 곁에서 향기나는
이웃으로 살겠습니다.
강한자를 바르게 함이, 추한자들을 깨끝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 믿으며 정의를 세우는데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아는 지혜를 주시고,
지치고 힘들고, 때론 두려울 때 우리의 등을 받혀 힘과 용기를 주시어 참 크리스천의 도를 지키게 도우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드리오니 이 땅에 정의와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바르게 쓰여지게 하소서.
가난하고 슬프고 억눌린 자와 언제나 함께하시며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 힘있는 사람들과 힘없는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어울려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며, 부자들과 힘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어
이 땅에 정의를 펼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