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가을 아침, 진한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유혜연 집사님

by 홍성조 posted Sep 30, 2019 Views 1741 Replies 0


 

 

 
안개가 자욱히 낀 9월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희년청년회의 유혜연 집사님은 항상 웃고 다니시지요.

그래서 유 집사님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제 9월 마지막주, 많은 교회 행사로 분주한 날이였지요.

향우실에서 차 봉사를 하고 있는데 유집사님께서 큰 상자를 들고 오시더니
겸연쩍어 하시면서 활짝 웃으시며 저에게 건네 주셨습니다.


"이게 뭐에요 ?" 

뭔가 기증을 하시려나보다 직감은 했지만 

그래도 큰 상자를 건네 주시길래 궁금했습니다. 

"아니 별거 아니에요!

양평에 갔다가 좋은 커피가 있길래 커피 한박스 사왔어요. "
"주일마다 교회에서 커피를 제공해 주시는데 저도 교우분들께 드리고 싶어서요"

큰 박스안에는 원두커피가 가득했습니다. 
아마도 6개월은 사용하고도 남을 충분한 커피였습니다.

 


교우부 활동을 하면서 가끔가다가 깜짝 놀라는 것은
교회 예산 부족으로 교우부 운영이 항상 쪼들리지만 ......

그때마다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교우들의 정성과 하느님의 은총을 느낄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집사님 가족으로는 이상재 집사님, 주현, 정민이 있습니다.

 

 

KakaoTalk_20190930_092123221.jpg

 

KakaoTalk_20190930_09211456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5 [교회동창회 36] 인간은 하느님의 용서가 필요없다! 최성철 2019.10.04 1894
234 태풍 미탁이 몰아치는 강남역에서...... 1 file 홍성조 2019.10.04 1722
233 읽기의 신경적 기초 수박이필요해 2019.10.02 1736
232 미국은 "중동 판 나토"를 재추진하지만 오히려 지치기만 통일둥이 2019.09.30 1708
231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선우연님 - 나 없는 '향린' file 도임방주 2019.09.30 1660
» 가을 아침, 진한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유혜연 집사님 file 홍성조 2019.09.30 1741
229 무감어수 감어인 제20호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9.30 1585
228 [교회동창회 35] 인간은 하느님의 구원이 필요없다! 최성철 2019.09.28 1717
227 베트남 평화기행 후기 - 이화실 선생님 file 도임방주 2019.09.26 1723
226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평화나눔작은 공동체 여성인권 - 무지개빛 수다 file 도임방주 2019.09.25 1688
225 미국은 지금 새로운 군사변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통일둥이 2019.09.22 1607
224 [교회동창회 34] 교회가 부정직하게 팔아먹는 구원을 얻으려고 아직도 교회를 찾아 다니세요? 최성철 2019.09.21 1769
223 [인권연대]2019 기획강좌 "세상을 바꾸는 힘, 교육" file 인권연대! 2019.09.20 1586
222 70년의 중국, 세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통일둥이 2019.09.15 1639
221 [교회동창회 33] 교회에서 하느님의 언어는 들리지 않고, 남성 폭군의 망발뿐이다! 최성철 2019.09.14 1737
220 무감어수 감어인 제19호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9.14 1685
219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아베 유리카님 - 제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요? file 도임방주 2019.09.12 1576
218 교회이전 => 터전이전 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1 풀한포기 2019.09.08 1639
217 [교회동창회 32] 교회 안에 예수의 하느님은 온데간데 없고, 가짜 하느님이 판을 치고 있다! 최성철 2019.09.06 1809
216 친일파로 알았는데 독립운동가, 경주 이 부자 후손의 눈물 통일둥이 2019.09.06 1869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