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2019 처음 교우부를 출발했을때는 향우실 차봉사 담당자들이 넘쳐
차를 따라주시는 최창기과 아침에 생강차를 끊이시는 함용호 집사님 두분 이외에도
2분씩을 배치하여 총 4분이 봉사를 했었습니다.
1년이 거의 끝나갈 즈음인 요즘엔 봉사자를 찾기 힘들어
두 고정 집사님들 이외에 1명씩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봉사자가 일이 생겨 못나오거나, 일찍 가실 경우에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짜짜..짜짜짠 하고 "짱가"가 나타나듯이 나타나시는, 분이
바로 장명숙 권사님이십니다.
항상 소녀같이 여린 모습으로 밝게 웃으시지만
예전 교회앞 골목의 건물에 있었던 시민단체(박정희 반대 국민연대)에서도
상근자로 근무하신 적이 있으셨듯이 강골이 있으신 권사님이십니다.
지난주 향우실 차 봉사자 중 한분이신데
인증 사진을 찍자고 하니 부끄러워 하시고 찍지 말라며
향우실 주방 안쪽에 돌아서서 웃으시는 분이 누구신지 다들 아시지요?
착한 사람들 눈엔 돌아있는 사람이라도 웃는 모습이 보입니다. (^*^)
다들 보이시죠 누구신가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