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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교회동창회 133] 장황한 “십자가 처형”은 없었다! 예수는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지 않았다!

by 최성철 posted Jul 09, 2021 Views 1799 Replies 0

 

헐리웃의 멜 깁슨이 만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처럼 장황하고 극적인 예수 십자가 처형은 실제로 없었다. 예수 죽음에 관한 성서의 초기 자료는 지극히 빈약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의 없다. 일반 신자들이 예수의 십자가 처형에 대해 믿고 있는 자세한 내용 모두는 사실상 예수가 죽은 지 최소한 40이 지난 후에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전통적인 신자들이 믿는대로 그것들이 원초적으로 사실이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십자가 처형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진정한 초기 자료, 70년대 이전 자료를 찾아보면, 신자들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 다시 말해 신자들이 맹신하고 있는 이분법적이고 내세적 교리 믿음은 후대에 교회 지도자들이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고안한 비성서적인 것이다. 참 사람 예수는 부족적이고 차별적인 초자연적 하느님이 아니었다. 예수 신성325년에 니케아 신조에서 만들어졌다. 예수는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죽을 이유가 없었으며, 그는 98%의 민중들을 탄압하고 착취하는 성전신학 제국신학에 항거하다 희생되었다. 예수죽음십자가에 대한 복음서의 자세한 이야기들은 참 사람 예수새로운 의식 인간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역사적 예수정신이 후세들에게 끊임없이 전승되도록 고안한 기독교 신화이다. 복음서들이 극적으로 소개하는 예수 기적 죽음십자가문자적으로 믿어야 하는 교리가 아니다. 이러한 역사적 예수 탐구는 필자가 맥길대학 종교학부와 <예수 세미나> 학회에서 저명한 신학자들로부터 직접 배운 학문적 연구 방법이며, 20년 동안 목회지에서 설교와 교육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한 참 사람 예수 살아 내기 운동이었다. 또한 이 운동은 오늘 주류 신학계의 핵심이다.

 

최초신약성서 저자인 바울은 자신의 서신들을 여러 곳에 보냈으며, 20-50년이 지난 후에 복음서들이 기록되기 시작했다. 사실상 모든 복음서들은 바울의 기록들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인용했다. 그만큼 바울사상은 복음서 저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기독교 신학의 기초가 되었다. 바울은 자신의 서신에서 십자가에 대해 수차례 언급하지만 예수십자가 처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없이 그저 단순했다.

 

바울십자가 처형에 관해 가장 완벽하게 기록한 것은 고린도전서 15장에 나오는데, 그것은 기원후 50년대 중반, 예수가 죽은 후 약 25년이 지나서 기록된 것이다(고전 15:3-11). 또한 이 자료조차도 자세한 내용은 거의 보여주지 않으면서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한다. “나도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바울십자가 처형에 대해 말한 것은 문자 그대로 한 줄에 불과하다.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바울이 아는 것은 이것이 전부인 것 같다. 다시 말해 수십년 후에 기록된 복음서들이 소개하는 제자의 배신, 겟세마네 동산에 오름, 체포, 대제사장의 심문에 관한 이야기 등은 없다. 현대 기독교인들이 암기할 정도로 익숙해진 그 자세한 복음서들의 수난 이야기들은 아무것도 없다. 빌라도에 대한 언급도 없으며, 예수에 대한 고발 내용도 없으며, 그를 십자가에 처형하라는 유대인 무리들의 압력에 대한 기록도 없다. 예수가 채찍으로 맞았다는 이야기도, 가시 면류관에 대한 언급도, 그가 스스로 십자가를 져야 했던 이야기도, 그리고 갈보리 언덕에 대한 언급도 없다. 못을 박은 군인들이나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강도들에 대한 이야기도 없다. 정오의 암흑에 관한 것과 예수가 십자가에서 어느 누구에게 말했다는 것도 없다. 주목해야 할 것은, 바울 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으며 다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었을 뿐이다.

 

바울은 예수가 죽은 목적이 오직 구원에 있다고 역설했다. 즉 그는 그것이 우리의 죄를 위한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또한 성경대로이루어진 것이라고 그의 의견을 덧붙였다. 그러나 예수의 고뇌에 관한 서술은 없다. 그는 죽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것의 전부이다. 물론 비과학적인 삼층 세계관이 주류 사상이었던 1세기에 바울내세를 믿었다. 그러나 바울이 말한 구원내세에 관한 것이 아니며, 천국에 가기 위해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바울에게 구원은 최우선적으로 죽음 이전의 현세적인 삶에 관한 것이었다. 구원지금 여기 하루하루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바울은 예수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죽은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이기적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새로운 의식과 인간성을 우주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고린도후서 5:15). 십자가에 대한 바울의 선포는 오직 예수의 죽음만이 중요한 것임을 뜻하지 않았다. 거의 천 년 동안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인간의 죄를 위해 대신 희생된 것으로 잘못 이해해왔다. 십자가에 대해 바울이 강조한 말들을 그 문맥과 그 의미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없이 표층적으로 믿게 되면, 예수의 일생 가운데서 마치 바울에게 중요했던 것은 예수의 죽음뿐이었던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교회의 예배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흔히 예수의 죽음을 지나치게 강조하기 때문에 예수의 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의식 인간성을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큰 잘못들 저지르고 있다. 물론 바울은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고, 예수는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죽었다는 주장도 하지 않았다. 원죄론과 대속론에 대한 십자가 이해는 천 년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1097년에 안셀무스(Anselmus of Canterbury)가 쓴 책에 처음 등장한 것이다. <왜 하나님은 인간이 되셨는가?>(Cur Deus Homo?)라는 책 제목 자체가 그 책의 목적을 말해준다. 지난 천 년 동안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심지어 안셀무스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인간의 죄를 위한 대속 제물로 착각해왔다. 실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죄를 위한 대속 제물로 믿는 것은 틀린 역사이며, 해로운 인간론이며, 불량한 신학이다. 그것이 틀린 역사인 명백한 이유는 그것이 바울 당시에는 없었던 예수의 죽음에 대한 이해를 거꾸로 바울에게 투사한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성서에 있는 예수 죽음 이야기를 제일 먼저 기록했는데 거기에는 무덤, 수의, 향료, 동산,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대한 언급이 없다. 최초로 기록된 마가복음서70년대에 기록되기까지 교회가 예수 죽음 매장에 대해 갖고 있던 기록은 바울이 말한 것이 전부였다. 만일 바울에게 자세하지 않고 간단한 전승을 전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내려면 바울 서신 전체를 탐색하면 짐작할 수 있다. 50년대 초에 기록된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회심한지 3년 후 게바(베드로)를 방문했고, 그와 15일간 머물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1:18). 이것이 바울예수 생애 죽음에 대해서 얻은 정보의 원천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때를 신중하게 살펴보면, 바울이 베드로를 만났을 당시에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때까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현대 교회의 성경공부 시간에 이런 성서비평적문제들에 대한 질문들은 절대로 금지하고 있다. 평신도들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불신앙 내지는 이단으로 치부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성서문자에 머물거나 매달리지 말고, 예수에 대한 신화적인 이야기들의 배후로 깊숙이 들어가면, 참 사람 예수새로운 의식 인간성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 가르침으로부터 어떻게 예수 체험에 도달했는지 인식할 수 있다.

 

50년 대의 고린도전서 기록과 70년대 초 첫째 복음서(마가복음서)의 등장 사이에는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바울과 베드로는 이미 죽었다. 유대인들은 기원후 66년에서 73년까지 계속된 로마제국과의 전쟁에서 철저히 참패했다. 이 전쟁의 결정적 전투는 70년에 있었는데, 그 때 티투스 장군 휘하의 로마군대가 예루살렘 주변의 방위 벽을 뚫고 침입했을 뿐만 아니라 그 도시를 초토화하고 성전마저 완전히 파괴했다. 종전 후 로마인들이 유대인-기독교인들을 극도로 혐오하고 탄압하는 기간이 오래 계속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가복음서가 기록되었다. 마가는 일반적으로 유대 민족 전체와 특별히 예루살렘에 살던 유대인들이 당한 비극을 잘 알고 있었다. 비록 마가가 당시에 예루살렘에 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최초 복음서 저자 마가는 그의 이야기에서 두 가지 사실을 소개했는데, 그것들은 10년 후에 기록된 마태복음서 누가복음서에 채택되어 기독교인들의 의식 속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되었다. 첫째로, 전통적인 유대인 마가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 이야기를 자신의 민족 종교의 유월절 절기 속에 자리잡게 했다. 즉 마가는 십자가 처형 이야기를 유월절과 연결시켜 구성했다. 둘째로, 마가는 바울이 주장한대로, 예수 죽음성경대로이루어졌다고 설명하기 위해서 고대 히브리 성서(구약성서)를 인용하여 그 자세한 내용을 기록했다. 열렬한 유대교인 바울과 충실한 유대인 마가구약성서를 의무적으로 열심히 읽었으며, 구약성서는 자신들의 신앙의 뿌리였다. 무엇보다도  구약성서는 유대인들에게 예배의식의 핵심이었다. 따라서 신약성서의 저자들인 유대인-기독교인들은 예수의 탄생죽음십자가 처형 이야기를 히브리 성서에 일치하도록 만들었다. 오늘날 교회에서 금기된 질문들이 있는데, 마가십자가 이야기는 과연 목격자에 의해 기억된 역사로 이루어졌는가? 아니면 그것이 예배의식을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로서, 예수 죽음을 실제적인 사건으로 서술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배자들로 하여금 예수가 누구였으며 그의 죽음이 왜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이해하도록 기획된 것인가?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 질문들에 대하여 신중하게 대답해야 한다. 이 질문들에 대해 솔직히 대답하자면, 예수십자가 처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 중에 실제로 발생한 사건은 전혀 없다. 예수의 출생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제자들의 숫자와 정체성, 그리고 기적 이야기들의 역사성에 관한 것과 같이, 예수 죽음에 관한 자세한 내용들도 사실(fact)에 근거한 것이라기 보다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수정첨삭의 왜곡이 일어났고, 다양한 해석이 덧붙여진 것이다. 대체로 이런 질문들과 대답들은 제도적인 교회기독교가 인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질문하고 대답하기 두려운 것들이다. 교회예수에 대한 진실을 탐구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회피해서는 안되며, 예수를 속이지 말고 예수에게 솔직해야 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주류 신학계의 성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최초로 기록된 마가복음서예수 죽음에 대한 장황하고 화려한 이야기는 분명히 역사적인 보고서가 아니라, 성례전 위해 예배형식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마가예수죽음을 기록한 원초적인 의도는 초기 유대교 신앙 이야기에 준한 예배의식에 근거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문자적으로 등장하는 마가복음서십자가 처형 드라마역사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신화적이고 은유적이고 성례전적이다. 유대인 마가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민족적으로 지켜온 유월절의 맥락 속에 자리잡았다. 다시 말해, 십자가 처형과 유대인들의 출애굽 이야기를 평행선상에 놓았다. 물론 유월절도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출애굽 이야기유대교예배형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십자가 처형 출애굽은 기독교와 유대교의 두 공동체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두 이야기는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정치적이고 종교적노예생활로부터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 해방된 것을 선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이다. 출애굽 이야기는 이집트 왕조에 의한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것인 반면에, 십자가 처형 이야기는 성전종교와 로마제국의 비인간적인 제도에 의한 노예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두 이야기 모두 죽음에서부터 생명에로의 여정을 해방으로 묘사했다. 두 이야기는 모두 후세들에게 이 역사적 사건이 탄생시킨 신앙공동체 안에서 그 탄생의 동기를 예배를 통해 재연함으로써 그것을 기억하고, 해방을 철저히 살아내도록 도전했다. 물론 두 이야기가 선포하는 예배의 최종 목표는 관념적인 믿음이 아니라, 생명이 풍성한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이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 이야기는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하는 교리 또는 암기해야 하는 공식이 아니라, 그 이야기에 보이지 않게 담겨 있는 생명에 대한 심층적인 메시지를 발견해야 한다. 복음서 저자가 그 극적인 이야기를 창작하게 된 강력한 동기는, 바울에게서 영향을 받은대로, 참 사람 예수 정신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예수가 실제로 어떻게 죽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그의 죽음에 대한 기록도 없다. 예수죽음이 그를 따르던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었으며, 모두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도망치기에 분주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예수가 무엇을 가르쳤고,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났으며, 참 사람 예수의미가 자신들의 을 변화시키는 것을 인식했다. 따라서 예수가 죽은 지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간 후에 예수생애는 물론 그의 죽음이 신화적으로 재해석되었다. 복음서 저자들이 십자가 처형을 기술하기 위해 사용한 언어나 내용들이 목격자의 기억에서 온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예수 죽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은 오히려 히브리 성서의 옛 표현에서 온 것으로 문자 그대로 인용된 것이다. 처음으로 복음서를 기록한 마가는 예수가 성경대로”(고전 15:3) 죽었다는 바울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구약성서를 문자 그대로 표절해서 예수의 죽음과 십자가 처형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만들었다. 장황하고 화려한 십자가 처형은 없었다. 더욱이 성서가 언급하는 십자가는 원죄론과 대속론의 상징이 아니다.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예수죽음십자가의 의미는, 역사적 예수가 가르치고 몸소 살아내었던 우주적이고 통합적을 지금 여기에서 구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전하고 격려한다.   

 

[필자: 캐나다연합교회 은퇴목사, 전직 지질학자]

 

<더 읽을 책>

(본 칼럼의 생각들은 이 책들에서 나왔다. 책 제목들을 통해 세계의 과학 철학 종교 사상에 대한 미래의 물결을 이해할 수 있다.)

 

로버트 펑크. 예수에게 솔직히. 한국기독교연구소, 1999

마커스 보그 & 존 도미닉 크로산. 첫 번째 바울의 복음. 한국기독교연구소, 2010

바트 어만. 성경 왜곡의 역사: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청림출판, 2006

리차드 루벤슈타인. 예수는 어떻게 하나님이 되셨는가. 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오강남. 예수는 없다. 현암사, 2001

_________.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북성재, 2011

_________. 또 다른 예수. 예담, 2009

_________.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 현암사, 2019

길희성. 아직도 교회에 나가십니까. 대한기독교서회, 2015

_________. 종교에서 영성으로. 북스코프, 2018

_________.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세창출판사, 2015

김경재. 이름 없는 하느님. 도서출판 삼인, 2003

미선. 기독교 대전환: 낡은 기독교에서 새로운 기독교로. 대장간, 2012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_________.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존 도미닉 크로산.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역사적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0

_________. 예수는 누구인가. 한국기독교연구소, 1998

로이드 기링. 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존 쉘비 스퐁. 성경을 해바시켜라. 한국기독교연구소, 2002

_________. 예수를 해방시켜라. 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_________.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마커스 보그, 새로 만난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 기독교의 심장, 한국기독교연구소, 2009

고든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한국기독교연구소, 2009

메튜 폭스, 원복(原福), 분도출판사, 2009

스티픈 패터슨. 수난을 넘어서: 예수의 죽음과 삶 새로 보기. 한국기독교연구소, 2021

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  복있는 사람, 2016

_________. 나를 따르라. 한국기독교서회, 1965

에드워드 윌슨. 인간 본성에 대하여. 사이언스북스, 2014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감영사, 2007

리처드 바크. 조나단 갈매기의 꿈. 나무옆의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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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 깨달음의 하나님. 북성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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