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부터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는 것을 좀 더 자주 선택하고, 너만이 아니라 너도 그리고 모두를 사랑하는 길을 찾아 가고,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에 마음을 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 하느님의 자유 안에서 참된 내적 평화 가운데 초연한 마음으로 더 큰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랑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하늘 나라의 행복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