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脫) 빈곤 공략전에 승리해, 소수민족 인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게!

<번역> 인민네트워크 평론/강정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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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10:56:35

 

원제: 打赢脱贫攻坚战，让各族群众都过上好日子 (인민네트워크 평론)

华宁

출처: 分享到：http://opinion.people.com.cn/n1/2019/0411/c1003-31025427.html

(2019年04月11日17:45 来源：人民网-观点频道)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2018년, 운남성(省) 공산현(县) 두룽강촌(乡)의 6개 행정촌 전체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소수민족 두룽족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곳의 인민들은 촌 당위원회에 위탁해 시진핑 총서기에게 서신을 보냈다. 이 편지를 통해 두롱족 전체의 탈(脫)빈곤이라는 기쁜 소식을 보고했던 것이다. 시진핑 총서기는 10일 두룽강촌 인민에게 보낸 회신에서, 두룽족 전체의 탈(脫)빈곤을 축하하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기 위해 계속해서 단결하고 분투할 것을 격려했다.

 

*두룽족(独龙族)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민족으로, 200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두룽족은 7,426명으로 주로 운남성 서북지역 자치주 꿍산(贡山) 자치현에 거주하고 있고 두룽강촌은 두룽족의 거주지역이다. / 필자 주

 

두룽족은 우리나라의 28개 인구소수 민족 중 하나이고, 신중국 성립시기에 원시사회 말기에서부터 사회주의 사회의 소수민족으로 바로 바뀌었다(直接过渡). 두룽족 인민의 밀집지는 높고 검은 공산의(高黎贡山) 깊은 협곡 속에 위치하고 있다. 강에 놓인 밧줄을 통해 강을 건너고, “천로(하늘 길)”를 올라가서 산을 넘어가고, 1년에 절반은 산에 눈이 덮여 있고, 줄곧 운남성 내지 전국적으로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이다.

 

여기에 뚜렷한 변화가 바로 최근 몇 년 동안 일어났다. 굴을 뚫고, 도로를 내어서, 고속으로 발전시킨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해, 두룽족은 “세상과 담을 쌓은 삶을(与世隔绝)” 마감했다. 곧, 그 지역에 맞는(因地制宜) 산업을 발전시켜, “화전경작(刀耕火种)”의 원시생활은 이제 역사가 되었고, 또 돈 주머니는 점점 더 팽팽해지는 현실이 되었다. 의무교육, 기본의료, 양노생활의 국가보장, 민생은 쌓아올린 발전에 대한 획득감을 나타내고 있고(民生兜底织牢发展获得感),.. 등등은 바로 당과 국가의 배려와 탈(脫)빈곤 공략의 힘찬 동력에(有力拉动) 의해 이루어졌다. 이로써 두룽강촌은 전체 종족이 빈곤 탈출을 실현했고, 천지개벽의(翻天覆地) 변화가 일어났다.

 

두룽족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던 빈곤 상태에서 벗어났다. 바로 시진핑 총서기가 회신에서 강조하고 충분히 설명한 것처럼, “당의 강고한 영도가 있었고, 광대한 인민대중의 단결분투가 있었기 때문에, 인민이 추구하는 행복한 생활에 대한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었다.”

 

중국공산당은 18차전당대회 이래,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계획과 추동아래, “한 개의 소수민족도, 한 개의 지역도 절대적으로 낙오할 수 없도록 하여, 13억 중국인민이 ‘전면적인 샤오캉사회’의 성과를 함께 누리도록 해야 한다”는 장엄한 약속을 했다. 이 약속은 탈(脫)빈곤 공략전이 차즘차즘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어 가는 생동적인 장면으로 나타났다.

 

연속 6년 동안 빈곤을 감소시킨 사람은 천만 인구를 넘어 섰고, 공산현의 두룽강촌처럼 한 무더기로(一批) 맡기 어려운 막중한 임무인 탈(脫)빈곤을(难啃的贫困硬骨头) 이루었다. 이 처럼 탈(脫)빈곤 공략전의 힘은 아주 크고, 규모도 넓고, 그 영향의 깊이 또한 전대미문일 정도이다. 이는 어떤 곳에 힘을 쏟게 되면(出积力之所举) 승리하지 않는 곳이 없는(无不胜的) 제도와 정치의 이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충심으로 지적했다: “각종 소수민족 인민들이 모두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내가 줄곧 가져왔던 바람이었고, 또한 우리들이 공동으로 분투한 목표이다.” 자나 깨나 인민을 위한 마음 쏟기(情怀), 오랫동안 공을 들인 강인한 사업 작풍이, 우리 당이 성취한 역사적인 성과에 대한 가치의 밑바탕과 책임의 터전을 구성하고 있다.

 

전국적인 상황을 보건데, 승리의 서광이 비치기 전, 급하고 어려운 임무는 여전히 엄중하고, 탈(脫) 빈곤 공략임무가 아직 못 이루고 남겨진 것은 모두가 다 빈곤 중의 빈곤이고, 어려운 것 가운데 어려운 것들이다.

 

특별한 점은, 지금 2020년 탈(脫)빈곤 공략목표를 완성하기 까지는 단지 2년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로 긴장을 가장 높여야 하는 시점이면서도 또한 긴장이 가장 풀어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바로 이 때문에, "출전에서 기세를 다 모으고, 어려움을 만나면 더욱더(尽锐出战、迎难而上)“ 왕성한 열성을(蓬勃干劲) 보여주는 분발이 특별히 요구된다(尤需激发). 또한 ”완전히 승리하지 않으면 결코 철수하지 않는다는(不获全胜、决不收兵)" 확고한 결심을 연마해야하는 것이다(砥砺).

 

광대한 당원 간부는 발전의 개척자로서(开路人), 탈(脫)빈곤의 선도자로서(领头羊)의 역할을 용감하게 담당하고, 또 정확하고 세심하게 정성을 들여 공부를 하고(绣花功夫), 더 나아가 인민대중이 확고한 자신을 갖고 당과 함께 나아가도록 하고, 또 한마음으로 분투해서 소강사회를 향해 달려가도록 영솔하면, 반드시 탈(脫)빈곤 공략목표를 기한 내에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범위 내에서 보자면, 심도 깊은 빈곤문제를 가볍게 극복하기란 아주 어렵다. 이는 비록 발전된 일부 국가라 하드라도 마찬가지다(即便是一些发达国家). 중국은 개혁개방에서부터 시작해 탈(脫)빈곤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이미 인류사회의 반(反)빈곤의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써 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탈(脫)빈곤의 성취를 바로 인류역사의 “사람을 놀라게 하는 쾌거” 라고 칭찬하고 있다.

 

단언 하건대(咬定), 목표에 대해서는 결코 흔들리지 말고, 문제를 다루는 데에는 우유부단하지 말고, 책임을 수행하는 데는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 중국은 기한 내에 탈(脫)빈곤 공략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고, 앞으로 “심도 깊은 빈곤”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새로운 장거(壮举=매우 크고 훌륭한 일)를 창조할 것이다.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은 장차 더욱 유리한 검증을 얻게 될 것이고, 중국인민은 앞으로 의기양양하게(意气风发) 새로운 발전 노정을 걸어 갈 것이다.

 

 

 

人民网评：打赢脱贫攻坚战，让各族群众都过上好日子

华宁

2019年04月11日17:45 来源：人民网-观点频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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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云南省贡山县独龙江乡6个行政村整体脱贫，独龙族实现整族脱贫，当地群众委托乡党委给习近平总书记写信，汇报独龙族实现整族脱贫的喜讯。习近平总书记10日给独龙江乡群众回信，祝贺独龙族实现整族脱贫，勉励乡亲们为过上更加幸福美好的生活继续团结奋斗。

 

独龙族是我国28个人口较少民族之一，也是新中国成立初期一个从原始社会末期直接过渡到社会主义社会的少数民族。独龙族群众聚居地位于高黎贡山深山峡谷中，过江靠溜索，出山爬“天路”，一年之中有半年时间大雪封山，一直是云南乃至全国最为贫穷的地区之一。显著的改变正是发生在最近几年。建隧道、修公路，高速发展“快车道”让独龙族告别“与世隔绝”；因地制宜发展产业，“刀耕火种”的原始生活成为历史，钱袋子越来越鼓成为现实；义务教育、基本医疗、养老生活有国家提供保障，民生兜底织牢发展获得感……正是得益于党和国家关怀和脱贫攻坚的有力拉动，独龙江乡实现整族脱贫，发生翻天覆地的变化。

 

独龙族摆脱长期存在的贫困状况，正如习近平总书记在回信中强调的，充分说明“有党的坚强领导，有广大人民群众的团结奋斗，人民追求幸福生活的梦想一定能够实现”。党的十八大以来，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的谋划和推动下，“绝不能让一个少数民族、一个地区掉队，要让13亿中国人民共享全面小康的成果”的庄严承诺，逐步变成了脱贫攻坚战取得决定性进展的生动画卷。连续6年减贫超过千万人口，像贡山县独龙江乡这样一批难啃的贫困硬骨头被攻克，脱贫攻坚力度之大、规模之广、影响之深前所未有，更加彰显出积力之所举而无不胜的制度优势和政治优势。

 

习近平总书记深情地指出：“让各族群众都过上好日子，是我一直以来的心愿，也是我们共同奋斗的目标。”念兹在兹的为民情怀，久久为功的作风韧劲，构成了我们党成就历史性成就的价值底色和担当根基。从全国情况看，胜利曙光在前，急难任务依然严峻，脱贫攻坚任务剩下的都是贫中之贫、困中之困。特别是，现在距离2020年完成脱贫攻坚目标只有不到两年时间，正是“最吃劲的时候”，也是“最容易松劲的时候”。也正因如此，尤需激发“尽锐出战、迎难而上”的蓬勃干劲，砥砺“不获全胜、决不收兵”的坚定决心。广大党员干部勇当发展的开路人、脱贫的领头羊，下好精细精准的绣花功夫，带领人民群众坚定信心跟党走、同心奋斗奔小康，一定可以如期实现脱贫攻坚目标。

 

从世界范围内看，深度贫困问题很难被轻易攻克，即便是一些发达国家。中国自改革开放以来的脱贫成果，已经谱写出人类反贫困历史的新篇章。许多人称赞，中国的脱贫成就是人类历史的“惊人之举”。咬定目标不放松、整治问题不手软、落实责任不松劲，中国如期打赢脱贫攻坚战，将创造制度性地解决“深度贫困”问题的新壮举，社会主义制度优越性将得到更为有力地验证，中国人民将意气风发走上新的发展征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