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의 혹독한 시련에서 단련된 중국은 영원히 여기에!
- 신중국 70년 거대한 변화의 내재적 논리
인민일보 평론부/강정구 번역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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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22:22:54
원제: 历经风雨砥砺,中国永远在这儿(人民观点)
——新中国70年巨变的内在逻辑① (인민일보 게재)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19/0716/c1003-31235653.html
(2019年07月16日04:4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분투의 발걸음은 영원히 쉬지 않고, 인민공화국의 기초는 영원토록 푸르리라!
올해는 신중국 성립 70주년이다. 이 시간대의 변곡점 위에 서서(站在这个时间节点上), 과거를 회상하고, 휘황찬란한 성취물을 청사에 기재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민족부흥을 눈앞에 외쳐본다(召唤在前).
이 시점에서, 70년의 역사적 변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간직해 놓은 내재적 논리를 해독하고, 70년 역사의 성취물 밑바닥에 있는 “중국의 우수성”을 해부하고, 또 앞으로 우리들의 계속 전진을 위해서, 강대한 정신적 격려를 제공하는 바이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 지면은 “신중국 70년의 거대한 변화의 내재적 논리”라는 평론 연속물이다.
중국의 이론을 통해서 중국의 실천을 해독하고, 광대한 독자와 함께 우리들의 노선에 대한 자신감, 이론에 대한 자신감, 제도에 대한 자신감,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또 당 사랑하기, 나라 사랑하기, 사회주의 사랑하기의 열정을 확고히 불러일으키고자 한다(편집자).
우리는 지난 98년 동안 시련 속에 갈고 닦으면서 분발 속에 진군해 와 신중국을 꽃 피운지도 70년이 된다. 우리는 지금 바로 중국공산당 성립 98주년을 경축하고, 또 앞으로 신중국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나와 신중국” 작품 공모 활동은 일반 백성들의 ‘집과 국가 관련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이고,
“나와 중국”은 세계 쇼트비디오 대회에서 중국대지(神州大地)의 거대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한 곡 한 곡(一首歌一座城)”은 억만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美好生活)을 보여주는 것이고....
나는 조국과 함께 분발하여 전진하고(共奋进), 인민공화국 70년은 모든 중국인들이 긍지와 자신감으로 가득 차도록 이끌어 왔다!
* 개인주의 중심인 서방과는 달리, 중국은 국가, 민족, 개인을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보면서 집과 나라가 바로 천하(家国天下)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역자
신중국 70년이 달려온 역사의 발걸음을 회상하고, 이 일단의 험준한 세월동안, 우리들이 꿈꾸어왔던 발걸음 자취를 가늠해 본다(丈量着). 7월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보고서는, 2018년 중국의 국내생산총량GDP는 1952년에 비해 175배 성장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8.1%였다고 밝혔다.
기초가 박약한(一穷二白) 종이위에 최신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던 셈이다. 곧, 부진한 경제적 곤경에서(从经济凋敝的困境)부터 분발하여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높은 언덕을 올라가는 분투로서 중국특색사회주의 신시대를 창건(开创)하였고, 한 노선을 달려왔고(一路走来), 비록 비바람과 파란곡절(风雨波折)이 있었지만 오히려 모두 용맹스럽게 전진하여 왔다(一往无前). 이어 우리들은 경제실력의 현저한 진보를 활용하여, 종합국력을 끊임없이 증강하고, 인민생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기세가 웅장한(波澜壮阔) 중국이야기라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었다.
우리 중국은 천지개벽(天翻地覆)의 변화를 일구어내었고, 중화민족은 나라 세우기에서부터(从站起来) 부자 되기를 거쳐(富起来) 강대해지기라는 데에 이르기까지(到强起来的) 위대한 비약을 맞았다. 마치 시진핑 총서기가 강조한 것처럼: “중화민족의 역사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더 나아가 세계 역사상으로도, 이 모두는 하늘도 놀라고 땅도 흔들릴 분투의 역사적 서사시의 하나이다(一部感天动地的奋斗史诗).”
이 70년은, 중국공산당이 억만 인민을 영도한 70년 이었고, 끊임없이 분투하며 진군한 70년 이었다. 우리 인민공화국이 광풍과 우레 속에 격동해 왔던 역사의(风雷激荡的历史) 장을 들추어 보면(翻阅), 우리는 더욱더 확고히 믿게 된다:
새빨간 당 깃발은, 성대한 역량을 응집하였고(凝聚起磅礴的力量), 중화민족을 확고히 강고한 공동체로 변모시켰고, 부흥의 큰 길 위에서 용감하게 앞서 나가게 했다. “중국인민을 위한 행복추구, 중화민족을 위한 부흥 추구”라는 초심과 사명을 가슴에 품고, 강대한 정치영도력을 갖춘 이 정당은, 섶나무로 만든 초라한 수레와 누덕누덕 기운 해진 옷을 입은(筚路蓝缕) 중국인민을, 더부룩한 초목을 제거하고(辟除榛莽), 휘황찬란한 곳으로 또 부흥의 길로 달려 나가도록 영도하였다.
중국의 세계경제 성장 기여율이 연 평균 30%에 이르는 시점에서, 중국의 7억 인구가 빈곤에서 탈피하도록 하는 시점에서, 그래서 전 세계 탈(脫) 빈곤 기여율이 70%를 넘긴 시점에서, 어느 누구도, 우리 당이 영도를 확고히 견지한 것은 당대 중국의 최고정치원칙이고,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시키는 관건적 소재라는, 이러한 판단에 의심을 품을 수는(会怀疑) 없을 것이다.
이 70년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발전노선을 탐색하는 70년 이었고, 시련 속에 갈고 닦아 앞으로 나아간(砥砺前行的) 70년 이었다. 한 장면은 사람들의 기억을 생생하게(记忆犹新) 할 것이다: 2017년 말,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고위층 간 간담회에 참여한 귀빈들이 중앙당교를 참관하려 왔다. “실사구시”라는 돌비석 앞에서, 이들 외국정당 지도자들이 기념촬영하기에 바빴는데, 그들은, 이 4개 글자 중에서, 바로 중국의 성공비밀이 간직되어 있는(蕴藏着) 것을 알게 되었다.
확실히, 5천여 년의 문명사와 근 14억 인구를 가진 대국에서, 사회주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前无古人) 위대한 사업이다. 바로 1949년에 시작해서, 신중국을 건립하고 아울러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을 진전시키면서, 중요한 사상, 물질, 제도적 조건을 축적해 나갔고; 바로 1978년부터 시작해, 우리 당은 과감하게 실행을 결단하고, 확고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중국 비약의 노정을 열어 나갔다.
70년 동안,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선인 한 길만을 달려왔고, 사람들은 이를 “중국모형”으로 말하지만, 이는 바로 중국 인민이 자기 스스로 분투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창조적으로 열어놓은 중국특색사회주의 노선이다.
중국 70년의 거대한 변화는, 단지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고, 또 단지 중국특색사회주의만이 중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바로 역사의 결론이고 또한 인민의 선택이다.
험난하고 머나먼 길은 마치 쇠붙이 같이 강하고(雄关漫道真如铁: 시진핑이 과거 중국이 걸어온 힘든 길을 비유한 표현—역자), 올바른 인간의 길에는 온갖 풍파가 많기 마련이다(人间正道是沧桑: 역시 시진핑이 현재 중국의 길을 비유—역자).
70년의 거대한 변화는, 노쇠한 국가를 환하게 밝은 분발투쟁의 풍채를(焕发出奋斗的神采) 발하도록 하고, 중국의 대지에 생기발랄한 부흥의 기상을 불러일으키고(激荡起生机勃勃的复兴气象) 있다. 나라세우기로부터 나라 잘살기를 거쳐 나라 강하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중에서, 중국특색사회주의 노선, 이론, 제도, 문화는 끊임없이 발전하여 왔고, 발전도상국인 중국이 달리는 현대화의 경로를 확장하여 왔고, 인류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중국 방안으로 공헌해 왔다.
오늘, 약 14억 중국인민은 의기양양하고(意气风发), 호방한 기운이 인민의 가슴에 가득 차 있고(豪情满怀), 960만 평방미터의 조국의 대지는 생기발랄하고(生机勃发), 춘색이 만연하고(春意盎然), 5천여 년의 중화문명의 광채는 사람들을 아찔할 정도로 놀라게 하고 있고(光彩夺目), 또 그 매력이 영원하고, 우리 당의 영도와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는 확고히 경고하고, 활력으로 충만해 있다.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앞길은 위대하고, 그 전도는 광명하다. 바로 시진핑 총서기가 지적한 바와 같이, “오늘날 세계에서, 어느 정당, 어느 국가, 어느 민족이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경우인지를 굳이 말해야 한다면, 이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이야말로 자신감의 이유를 가장 잘 갖춘 경우이다.”
1949년 9월, 제1차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을 때, 마오저동 동지는 감격에 젖어: “우리들은 모두 함께 감격에 벅차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업적이 앞으로 인류의 역사에 오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삼은 당 중앙의 강고한 영도 아래, 중국특색사회주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고, 중화민족의 분발은 새로운 장을 기록했다. 새로운 여정, 새로운 실천, 새로운 분발과 전진은 계속 전개하는 중이고, 중국은 앞으로 반드시 더욱더 빛나는 미래를 향하여 달려 나갈 것이다.
비바람을 뚫고 넘어, 넒은 바다에 이르러, 영원히 여기에 머물 것이다!
밝은 미래를 향하여, 우리 중국은 영원히 여기에 있으리라!
《 人民日报 》( 2019年07月16日 05 版)
历经风雨砥砺,中国永远在这儿(人民观点)
——新中国70年巨变的内在逻辑①
本报评论部
2019年07月16日04:4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http://opinion.people.com.cn/n1/2019/0716/c1003-31235653.html
奋斗的脚步永不停歇,人民共和国基业长青。
今年是新中国成立70周年。站在这个时间节点上,回望过去,辉煌成就写入史册;展望未来,民族复兴召唤在前。当此之时,解读70年历史性变革中所蕴藏的内在逻辑,剖析70年历史性成就背后的“中国优势”,将为我们继续前进提供强大精神激励。
本版今起推出系列评论“新中国70年巨变的内在逻辑”,用中国理论解读中国实践,与广大读者一起坚定我们的道路自信、理论自信、制度自信、文化自信,激发爱党、爱国、爱社会主义的热情。
——编 者
98年砥砺奋进,70载春华秋实。我们刚刚庆祝了中国共产党成立98周年,又将迎来新中国成立70周年。“我与新中国”征文活动讲述普通百姓的家国故事,“我与中国”全球短视频大赛聚焦神州大地的巨大变化,“一首歌一座城”展现亿万人民的美好生活……我与祖国共奋进,人民共和国的70年让每个中国人都充满自豪、充满自信!
回首新中国70年走过的历程,这一段峥嵘岁月,丈量着我们朝向梦想的脚步。7月1日国家统计局发布报告显示,2018年中国国内生产总值比1952年增长175倍,年均增长8.1%。在一穷二白的纸上绘出最新最美的画图,从经济凋敝的困境奋发成为世界第二大经济体,以爬坡过坎的奋斗开创中国特色社会主义新时代,一路走来,虽有风雨波折却总一往无前,我们用经济实力的显著进步、综合国力的不断增强、人民生活水平的持续改善,书写了波澜壮阔的中国故事。我们的国家发生了天翻地覆的变化,中华民族迎来了从站起来、富起来到强起来的伟大飞跃,正如习近平总书记强调的:“无论是在中华民族历史上,还是在世界历史上,这都是一部感天动地的奋斗史诗。”
这70年,是中国共产党带领亿万人民,不断奋进的70年。翻阅人民共和国风雷激荡的历史篇章,我们愈发坚信,是鲜红的党旗凝聚起磅礴的力量,把中华民族变成一个坚强的共同体,在复兴的大道上勇往直前。怀着“为中国人民谋幸福、为中华民族谋复兴”的初心和使命,这个有着强大政治领导力的政党,带领中国人民筚路蓝缕、辟除榛莽,走向辉煌、走向复兴。当中国对世界经济增长的贡献率年均达到30%,当中国让7亿多人口摆脱贫困,对全球减贫贡献率超过70%,没有人会怀疑这样的判断:坚持党的领导是当代中国最高政治原则,是实现中华民族伟大复兴的关键所在。
这70年,是我们探索自己的发展道路,砥砺前行的70年。一个镜头让人记忆犹新:2017年底,中国共产党与世界政党高层对话会的嘉宾来到中央党校参观,在“实事求是”的石碑前,外国政党的领导人纷纷留影,他们明白,这四个字中,正蕴藏着中国成功的密码。的确,在中国这样一个有着5000多年文明史、近14亿人口的大国推进社会主义现代化,是前无古人的伟大事业。正是1949年开始,建立新中国并进行社会主义革命和建设,积累了重要的思想、物质、制度条件;正是1978年开始,我们党果断决定实行、坚定不移推进改革开放,开启了中国腾飞的进程。70年来,我们走出了一条自己的道路,世人所说的“中国模式”,正是中国人民在自己的奋斗实践中创造的中国特色社会主义道路。中国70年巨变说明,只有社会主义才能救中国,只有中国特色社会主义才能发展中国,这是历史的结论、人民的选择。
雄关漫道真如铁,人间正道是沧桑。70年巨变,让一个古老的国家焕发出奋斗的神采,让神州大地激荡起生机勃勃的复兴气象。在从站起来、富起来到强起来的过程中,中国特色社会主义道路、理论、制度、文化不断发展,拓展了发展中国家走向现代化的途径,为解决人类问题贡献了中国智慧和中国方案。今天,近14亿中国人民意气风发、豪情满怀,960多万平方公里的祖国大地生机勃发、春意盎然,5000多年的中华文明光彩夺目、魅力永恒,我们党的领导和我国社会主义制度坚强牢固、充满活力,中国人民和中华民族前程伟大、前途光明。正如习近平总书记所指出的,“当今世界,要说哪个政党、哪个国家、哪个民族能够自信的话,那中国共产党、中华人民共和国、中华民族是最有理由自信的”。
1949年9月,第一届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在北京召开,毛泽东同志感怀:“我们有一个共同的感觉,这就是我们的工作将写在人类的历史上。”今天,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坚强领导下,中国特色社会主义进入新时代,中华民族奋力谱写新篇章。新的征程、新的实践、新的奋进正在展开,
中国也必将走向一个更加光辉的未来。穿越风雨,大海永远在这儿!面向未来,中国永远在这儿!
《 人民日报 》( 2019年07月16日 05 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