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의 길에서 국방강화와 군대현대화는 필수
[번역] 인민일보 게재 / 강정구 번역
기자명 인민일보 게재 / 강정구 번역 입력 2021.07.18 20: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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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新征程上,必须加快国防和军队现代化 (인민일보 평론)
——论学习贯彻习近平总书记在庆祝中国共产党成立一百周年大会上重要讲话
저자: 인민일보 평론원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21/0709/c1003-32152882.html (2021年07月09日05:34)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강한 나라가 되려면 반드시 강한 군대가 필요하고, 군이 강해야만 비로소 나라가 안정될 수 있다.” 또 “인민군대는 당과 인민을 위해 불후의 공헌을 쌓았다. 사회주의 강산을 보위하고, 민족 존엄을 수호한 강견한 주춧돌이 되었고, 또한 지역과 세계 평화를 수호한 강대한 역량이기도 하다.” “역사를 거울로 삼아(以史为鉴) 미래를 창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방강화와 군대현대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27년 8월1일, 남창의 성두에서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우리 당의 무장력이 국민당 반동파에 항거하는 큰 역사의 장막을 열었다. 이때부터 시작해(自那时起), 중국공산당 영도하의 인민군대는, 중국인민의 해방과 행복 추구를 위해, 또 중화민족의 독립과 부흥을 도모하는 큰 역사의 큰 흐름을(历史洪流) 위해, 영특하고 용감하게 투신해 왔다(英勇投身). 이로써 인민군대는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운명과 긴밀히 함께 해왔던 것이다(紧紧连在了一起).
90여 년 동안 인민군대는 초연이 자욱한 전쟁을 겪고(历经硝烟战火), 쭉 가시밭길을 헤쳐 나갔고(一路披荆斩棘), 거대한 희생을 치렀고(付出巨大牺牲), 눈부신 승리를(辉煌胜利) 하나씩 또 하나씩 획득해 왔다. 선혈과 목숨으로서 인민이 주인이 되는(当家作主) 신(新)중국을 건설하기 위해 공고한 터전을 닦았고, 또한 중화민족이 근대 이후 낙후되어 침략당하는 수동적 국면을(落后挨打的被动局面) 철저히 방향전환 시켰다(彻底扭转了).
신생 인민정권을 공고히 하고, 중국을 대국의 지위로 끌어올리고, 중화민족의 존엄 등을 수호하기 위해, 인민군대는 든든한 배경을(坚强后盾) 제공하였다. 동시에 중국공산당 영도와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기 위해 또 국가주권, 안전, 발전이익 등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발전의 중요 전략적 기회를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수호를 위해, 강대한 역량의 버팀목을(强大力量支撑) 제공해 왔다.
시진핑 총서기는, “당의 지휘권과 자기의 인민군대 건설권을 고수하는 것은, 당이 피와 전쟁의 투쟁 중에 얻어낸 절대로 뒤덮을 수 없는(颠扑不破) 확고한 진리”라고 지적했다. 강대한 인민군대의 건설은 우리 당이 해이하지 말고 추구해야할(不懈追求) 사항이고,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 영도는 건군의 근본이고 강군의 혼(정신)이다.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영도 근본 원칙과 제도는 난창봉기에서 발단되었고(发端于*南昌起义), 싼완 개편에서 터전을 잡았고(奠基于**三湾改编), 구티엔회의에서 정형화되었다(定型于***古田会议). 이는 인민군대가 일체의 옛 군대와 완전히 구별되는 정치적 특질과 근본적 장점이다.
*1927년 8월1일 장시성 난창(南昌)에서 공산당이 일으킨 봉기로 국공 내전 중 국민당과의 최초 전투이고 이 날을 인민해방군의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 추수봉기 실패 이후 잔존군대를 징강산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1927年9月29日 장시(江西)성 융신(永新)현 싼완(三灣)촌에서 군대의 개편을 단행하여 공산당이 군대를 완전히 지휘하고 통솔하는 당의 군대를 출범시켰다.
***1929年12月 푸진성 구티엔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홍군제4군 9차 대표자대회에서 건군 노선을 무산계급의 군으로 명확히 설정했다. 4가지의 중요결정 사항은 1.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노선 확립과 정치공작의 중요성 강조 2. 당의 사상건설원칙을 본질적으로 논의하고 무산계급 사상 강조 3. 조직건설원칙을 명백히 하고 집중지도하의 민주생활의 중요성 강조 4. 기층조직건설의 중요원칙 명백히 하기.
수없이 많은(千千万万) 혁명 장성과 사병은 굳건히(矢志不渝) 당의 말을 따르고(听党话), 당과 함께 나아가고(跟党走), 좌절 중에도 더욱 분발하고(在挫折中愈加奋起), 역경 속에서도 더욱 용감히 전진하여(在困苦中勇往直前) 왔다. 그래서 무너뜨리려 해도 무너지지 않고(拖不垮), 때려도 부셔지지 않고(打不烂), 공격하면 반드시 함락하고(攻无不克), 전쟁만하면 반드시 이기는(战无不胜) 강철강군을(钢铁雄师) 주조했던 것이다(铸就了).
시국이 불안하기 짝이 없는 길고 긴 혁명의 길에서(在风雨如磐的漫长革命道路上), 우리 장병들이 가장 중시했던 말은(讲得最多的一句) 당을 따라 가기만 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역사가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당의 지휘권은(党指挥枪) 인민군대의 본질과 대의를 근본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중국공산당이 있고, 중국공산당의 강고한 영도가 있기 때문에, 인민군대의 전진은 방향을 갖게 되고, 역량을 갖게 된다. 전진의 길에서, 인민군대는 반드시 당의 군대에 대한 절대적 영도를 튼튼히 고수해야 한다.
바로 이 원칙을 인민군대의 영원불변한 군인정신으로, 또 영원히 놓칠 수 없는 생명줄로(永远不能丢的命根) 삼아야 한다. 어떠한 시기에도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민군대는 당의 기치를 자기의 기치로 삼고, 당의 방향을 자기 방향으로 삼고, 당의 의지를 자기 의지로 삼아야 한다.
공고한 국방과 강대한 군대는 중국특색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킬,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시킬, 신시대의 전략적 버팀목이다. 당의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동지가 핵심이 된 당중앙은(党中央) “두개의 100년” 분투목표 실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의 실현에 착안하여, 당의 지휘를 받고, 싸우면 승리할 수 있는(能打胜仗), 우수한 작풍의 인민군대 건설을, 새로운 정세 하의 강군목표로 제시했다. 동시에 시대 진전에 발맞춰(与时俱进) 군사전략 지도를 혁신하고, 새로운 정세하의 군사전략방침을 제정하고, 인민군대가 중국특색강군의 길에서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추동했다.
강대한 군대가 없으면, 강대한 조국도 있을 수 없다. 중국특색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전과 안전을, 부국과 강군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중국인민이 더욱 좋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민군대를 세계일류군대로 건설하는 것을 서둘러야 한다(加快).
시진핑 총서기는, “새로운 역사의 길에서(新的征程上), 우리는 반드시 신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군사전략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해야한다.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를 고수해야 하고, 중국특색의 강군의 길을 견지해야 하고, 정치건군·개혁강군·과학기술강군·인재강군·법치강군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인민군대를 세계 일류군대로 건설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강대한 능력과 더욱 믿음직한 수단으로 국가의 주권,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과 군대 현대화의 진행은 반드시 국가현대화의 진행과 함께 서로 적응해야 하고, 군사능력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의 전략적 요구와 서로 함께 적응해야 한다.
국가안전 환경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여, 또 강국강군의 시대적 요구에 직면하여, 시진핑 강군사상을 지침으로 고수하고,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영도라는 근본 원칙과 제도 관철을 확고히 견지하여, 시종 전쟁을 할 준비를 갖추는데(备战打仗) 초점을 맞추고, 명령만하면 즉시 출동하도록 단련돼 있어야 하고(锻造召之即来), 출동하면 전투를 수행할 수 있고, 전투를 하면 필승하는 정예의 강력한 군대가 되어야 한다. 이래서 국방과 군대 현대화 수준을 전면 제고하고, 국가 주권, 안전, 발전이익의 전략적 역량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당이 신시대의 강군목표에서 활보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인민군대는 반드시 신시대 강군사업을 중단 없이 전진시키고, 당과 인민이 부여한 신시대의 사명과 임무를 더욱 잘 담당하여야 한다.
센 바람에 단련된 굳건한 돛단배가(风劲帆) 바다멀리 가득하고, 강대한 군대가 새로운 역사의 길을 활보한다(风劲帆满海天远,雄师阔步新征程). 19차 당대회는 2035년까지 국방과 군대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도록 진력할 것을 확고히 했다. 또 이번 세기 중엽까지 인민군대를 세계 일류군대로 만드는 전면적인 전략 배치를 확립했다. 당의 19기 5중전회는 2027년에 건군 100년 분투목표 실현할 것을 명확히 했다.
웅대한 청사진은 이미 그려져 있고, 이제 연마하고 분발해야 할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다(砥砺奋进正当时). 우리들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 주위로 더욱 더 긴밀히 단결하여, 중국특색 강군의 길을 흔들림 없이 확고히 고수하고, 시대의 진전에 발맞춰(与时俱进) 국방과 군대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강한 나라와 강한 군대를 묘사하는 빛나는 문장을 끊임없이 기록하여, 역사와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빛나는 업적을 창조하여야 한다! (2021년 7월9일 1면)
新征程上,必须加快国防和军队现代化
——论学习贯彻习近平总书记在庆祝中国共产党成立一百周年大会上重要讲话
本报评论员
http://opinion.people.com.cn/n1/2021/0709/c1003-32152882.html
2021年07月09日05:34 | 来源:人民网-人民日报
“强国必须强军,军强才能国安。”在庆祝中国共产党成立100周年大会上,习近平总书记指出“人民军队为党和人民建立了不朽功勋,是保卫红色江山、维护民族尊严的坚强柱石,也是维护地区和世界和平的强大力量”,强调“以史为鉴、开创未来,必须加快国防和军队现代化”。
1927年8月1日,南昌城头一声枪响,拉开了我们党武装反抗国民党反动派的大幕。自那时起,中国共产党领导下的人民军队,就英勇投身为中国人民求解放、求幸福,为中华民族谋独立、谋复兴的历史洪流,同中国人民和中华民族的命运紧紧连在了一起。90多年来,人民军队历经硝烟战火,一路披荆斩棘,付出巨大牺牲,取得一个又一个辉煌胜利,以鲜血和生命为建立人民当家作主的新中国奠定了牢固根基,彻底扭转了中华民族近代以来落后挨打的被动局面,为巩固新生人民政权、形成中国大国地位、维护中华民族尊严提供了坚强后盾,为维护中国共产党领导和我国社会主义制度,为维护国家主权、安全、发展利益,为维护我国发展的重要战略机遇期,为维护地区和世界和平提供了强大力量支撑。
习近平总书记指出:“坚持党指挥枪、建设自己的人民军队,是党在血与火的斗争中得出的颠扑不破的真理。”建设强大的人民军队是我们党的不懈追求,党对人民军队的绝对领导是建军之本、强军之魂。党对军队绝对领导的根本原则和制度,发端于南昌起义,奠基于三湾改编,定型于古田会议,是人民军队完全区别于一切旧军队的政治特质和根本优势。千千万万革命将士矢志不渝听党话、跟党走,在挫折中愈加奋起,在困苦中勇往直前,铸就了拖不垮、打不烂、攻无不克、战无不胜的钢铁雄师。在风雨如磐的漫长革命道路上,我军将士讲得最多的一句话是:只要跟党走,一定能胜利。历史告诉我们,党指挥枪是保持人民军队本质和宗旨的根本保障。有了中国共产党,有了中国共产党的坚强领导,人民军队前进就有方向、有力量。前进道路上,人民军队必须牢牢坚持党对军队的绝对领导,把这一条当作人民军队永远不能变的军魂、永远不能丢的命根子,任何时候任何情况下都以党的旗帜为旗帜、以党的方向为方向、以党的意志为意志。
巩固国防和强大军队是新时代坚持和发展中国特色社会主义、实现中华民族伟大复兴的战略支撑。党的十八大以来,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着眼于实现“两个一百年”奋斗目标、实现中华民族伟大复兴的中国梦,提出建设一支听党指挥、能打胜仗、作风优良的人民军队这一党在新形势下的强军目标,与时俱进创新军事战略指导,制定新形势下军事战略方针,推动人民军队在中国特色强军之路上迈出了坚实步伐。没有一支强大的军队,就不可能有强大的祖国。坚持和发展中国特色社会主义,必须统筹发展和安全、富国和强军。中华民族实现伟大复兴,中国人民实现更加美好生活,必须加快把人民军队建设成为世界一流军队。
习近平总书记强调:“新的征程上,我们必须全面贯彻新时代党的强军思想,贯彻新时代军事战略方针,坚持党对人民军队的绝对领导,坚持走中国特色强军之路,全面推进政治建军、改革强军、科技强军、人才强军、依法治军,把人民军队建设成为世界一流军队,以更强大的能力、更可靠的手段捍卫国家主权、安全、发展利益!”国防和军队现代化进程必须同国家现代化进程相适应,军事能力必须同实现中华民族伟大复兴的战略需求相适应。面对国家安全环境的深刻变化,面对强国强军的时代要求,坚持以习近平强军思想为指引,坚决贯彻党对军队绝对领导的根本原则和制度,始终聚焦备战打仗,锻造召之即来、来之能战、战之必胜的精兵劲旅,全面提高国防和军队现代化水平,全面提高捍卫国家主权、安全、发展利益的战略能力,向着党在新时代的强军目标阔步前行,人民军队就一定能把新时代强军事业不断推向前进,更好担当起党和人民赋予的新时代使命任务。
风劲帆满海天远,雄师阔步新征程。党的十九大确立了力争到2035年基本实现国防和军队现代化,到本世纪中叶把人民军队全面建成世界一流军队的战略安排。党的十九届五中全会明确提出确保2027年实现建军百年奋斗目标。宏伟蓝图已绘就,砥砺奋进正当时。让我们更加紧密地团结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周围,坚定不移走中国特色强军之路,与时俱进加强国防和军队建设,不断书写强国强军更为辉煌的篇章,不断创造无愧于历史和时代的新的光辉业绩!《 人民日报 》( 2021年07月09日 01 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