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 퇴치는 위대한 투쟁의 서사시
<번역> 인민일보 게재/강정구 번역
인민일보 게재/강정구 번역 | tongil@tongilnews.com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428
승인 2020.06.14 12:41:48
원제: 中国抗击疫情伟大斗争的真实叙事 (임sals일보 게재)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20/0608/c1003-31738028.html (2020年06月08日05:21)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이 전쟁은 전(全)인류와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 전대미문이고(前所未知), 갑자기 벼락같이 찾아왔고(突如其来), 밀려오는 기세가 흉흉하기 짝이 없는(来势汹汹) 역병이라는 천재를(天灾) 맞아, 중국은 과단하게 방역과 통제 및 퇴치 전쟁을 전개하였다.”
6월 7일, 국무원 공보관실은 <신코로나 폐렴역병 퇴치의 중국행동(抗击新冠肺炎疫情的中国行动)>이라는 백서(白皮书)를 발포했다. 이는 각각 “중국 역병퇴치의 힘들고 힘든 역정” “방역통제와 응급치료의 양대 전쟁 협동작전”“역병퇴치에 응집한 강대 역량” “인류위생건강공동체의 공동구축”이라는 4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백서는 중국인민이 역병퇴치를 하는 위대한 역정을 체계적으로 다듬었고(系统梳理), 중국의 역병퇴치 경험과 방법을 전면적으로 총결하고 있다. 또한 역병퇴치에 관한 중국 행동, 중국 이념, 중국 주장 등을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深刻) 천명했다(阐明 분명히 밝혔다).
이 백서는 중국 방역퇴치의 힘들고 힘든 역정을(艰辛历程) 진실하게 기록한 중요문헌이고, 위험을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하는 중국의 역량, 중국의 정신, 중국의 효율 등을 객관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중국인민이 진작시킨(焕发出) 감격적이고 눈물겨운(可歌可泣), 또 기세가 산하를 누를 듯 웅장한(气壮山河) 정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펼치고 있다(生动展现). 그래서 전국의 위아래가 모두 함께 강렬하게 공명할 것이고, 또 국제사회가 광범하게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번 역병은 근 100년 이래 인류가 조우한(우연히 만난) 것으로, 전 지구적으로 대 유행을 일으켰고, 그 영향이 가장 광범위하게 미친 경우이다. 그래서 전 세계에 첫 번째로 안겨준 엄중한 위기이고 엄준한 시련이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의 돌발적 습격을 받아, 중국인민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확고한 영도 하에, 위아래가 한마음으로(上下同心), 대중이 합심하면 성을 짓듯이 모든 힘을 쏟아(众志成城), 가장 엄격하고,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철저한 방역통제 조치를 취했다. 비록 거대한 대가를 치르고 또 커다란 희생을 당했지만, 역병 방역통제퇴치 전쟁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취득했다.
이 엄중한 투쟁의 위대한 실천은, 중국공산당 영도와 중국 사회주의 제도 및 중국 국가통치 체계는 강대한 생명력과 현저한 우월성을 갖추어, 어떠한 시련과 위험에서도(任何艰难险阻) 충분히 승리할 수 있고, 인류문명의 진보를 위해 중대한 공헌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인민지상, 생명지상,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 보호는 일체의 대가를 아끼지 말아야만 가능하다(可以不惜一切代价).” 이것이 중국 역병퇴치의 핵심 논리이고, 또한 우리들이 짧은 시간 내에 역병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었던 중요 원인이다. 이렇게 무서운 역병을 맞아, 시진핑 총서기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선명하게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제1로 중시하는(放在第一位) 지침을 제시했다. 우리는 전국범위에서 최우수 의사, 가장 앞선 설비, 가장 긴급히 필요한 자원 등을 소집하여, 전력을 다하여 환자 응급치료 투입에 임하였다(全力以赴投入).
우리는 한 사람의 감염자도 빠뜨리지 않았고, 한 분의 환자도 포기하지 않았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아에서부터 100살이 넘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전력으로 구급구조하고, 구급비용 전부를 국가가 부담했다. 우리는 공동방역·공동통제와 집단방역·집단치료 원칙을 견지하고, 아주 긴밀히 인민에 의존하고, 역병퇴치의 세찬 힘을(磅礴之力) 응집시켰다.
이번 역병퇴치의 경험과 단련을(砥砺) 겪으면서, 중국은 더욱 더 깊고 절실히 다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곧, 비바람이 몰아치도(风雨来袭), 중국 공산당의 영도는 가장 중요한 보장이고, 가장 믿고 의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인식하였다. 더 나아가 중국인민이 중국 공산당에 대해 더욱 더 옹호하고 신뢰하고, 또한 중국제도에 대해 더욱더 충만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지금, 신코로나 폐렴역병은 전 세계에서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고(肆虐), 매일 허다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 이 엄중한 위기를 맞아 인류는 처음으로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십자로입구에(何去何从的十字路口) 서 있다.
백서가 바로 지적한 바와 같이: “과학이성을 견지할 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분열을 만들 것인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인가? 아니면 이탈해서 고립을 추구할 것인가? 다변적 협조를 추진할 것인가? 아니면 일방주의를 봉행할 것인가? 현재의 상황은 각 국가에게 회답을 제출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역병 발생 이래, 중국은 시종 국제사회와 함께 교류협력을 전개하고, 고위층 소통을(高层沟通) 강화하고, 역병정보를 함께 나누고, 과학적 연구협력을 전개하고, 힘닿는 데 까지(力所能及) 국제조직과 기타 국가에 원조를 제공하고, 전 세계의 방역퇴치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역량으로 공헌하고 있다.
단결협력은 역병전쟁 승리를 위한 가장 유력한 무기이고, 미래의 승패는 오늘날의 행동에 달려 있다. 각국은 응당 전(全)인류의 앞날 운명과 자손후대의 복지를 위해 정확한 선택을 하여야 하고, 힘을 모아 협력하고(齐心协力), 서로 망을 봐주면서 도와주고(守望相助), 서로 손잡고 대응하고(携手应对), 역병이 만연하는 형세를 확고히 억제하고, 역병 방역과 통제의 전 지구적 퇴치전쟁에 승리하여, 세계와 인민의 강녕을 보우해야 한다.
역사는 충분히 증명하기를, 중화민족은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언제나 압력에 굴하지 않았고(但从未被压垮过), 또 좌초하면 좌초할수록 더욱 용감해지고(愈挫愈勇), 고난과 시련 중에 끊임없이 성장하고, 그 고난가운데서 분연히 일어서 왔다. 역병퇴치에서 중국인민은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시종 각국 인민과 긴밀히 함께 일어서고(站在一起), 동고동락하고(休戚与共), 어깨를 나란히 해서 전투에 임할 것이다(并肩战斗).
비바람 몰아친 후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비추는 법(阳光总在风雨后).
단지 전 세계 인민의 마음속에, 희망과 꿈을 품고, 인류명운공동체이념을 견지하고, 목표를 일치하고, 단결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각종 고난과 도전을 반드시 전승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고, 더욱 아름답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인민일보> 2020년 6월8일 제1면)
人民日报评论员:中国抗击疫情伟大斗争的真实叙事
本报评论员
http://opinion.people.com.cn/n1/2020/0608/c1003-31738028.html
2020年06月08日05:21 来源:人民网-人民日报
“这是一场全人类与病毒的战争。面对前所未知、突如其来、来势汹汹的疫情天灾,中国果断打响疫情防控阻击战。”
6月7日,国务院新闻办公室发布《抗击新冠肺炎疫情的中国行动》白皮书,分“中国抗击疫情的艰辛历程”“防控和救治两个战场协同作战”“凝聚抗击疫情的强大力量”“共同构建人类卫生健康共同体”四个部分,系统梳理中国人民抗击疫情的伟大历程,全面总结中国抗疫的经验做法,深刻阐明全球抗疫的中国行动、中国理念、中国主张。这一真实记录中国抗疫艰辛历程的重要文献,客观呈现了面对危难时的中国力量、中国精神、中国效率,生动展现中国人民焕发出的可歌可泣、气壮山河的精气神,全国上下强烈共鸣,国际社会广泛关注。
这是近百年来人类遭遇的影响范围最广的全球性大流行疫病,对全世界是一次严重危机和严峻考验。面对未知病毒的突然袭击,中国人民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坚强领导下,上下同心、众志成城,采取最严格、最全面、最彻底的防控举措,付出巨大代价,承受重大牺牲,取得了疫情防控阻击战重大战略成果。这场严峻斗争的伟大实践充分证明,中国共产党领导和中国社会主义制度、中国国家治理体系具有强大生命力和显著优越性,能够战胜任何艰难险阻,能够为人类文明进步作出重大贡献。
“人民至上、生命至上,保护人民生命安全和身体健康可以不惜一切代价。”这是中国抗击疫情的核心逻辑,也是我们能够在短时间内控制住疫情的最重要原因。在这场重大疫情面前,习近平总书记一开始就鲜明提出把人民生命安全和身体健康放在第一位。我们在全国范围调集最优秀的医生、最先进的设备、最急需的资源,全力以赴投入患者救治。我们不遗漏一个感染者,不放弃每一位病患,从出生不久的婴儿到100多岁的老人都全力抢救,救治费用全部由国家承担。我们坚持联防联控、群防群治,紧紧依靠人民,凝聚起抗击疫情的磅礴之力。经过这次疫情的砥砺,中国人民更加深切地认识到,风雨来袭,中国共产党的领导是最重要的保障、最可靠的依托,中国人民对中国共产党更加拥护和信赖,对中国制度更加充满信心。
当前,新冠肺炎疫情仍在全球肆虐,每天都有许多生命逝去。面对严重危机,人类又一次站在了何去何从的十字路口。正如白皮书所指出的:“坚持科学理性还是制造政治分歧?加强团结合作还是寻求脱钩孤立?推进多边协调还是奉行单边主义?迫切需要各个国家作出回答。”疫情发生以来,中国始终同国际社会开展交流合作,加强高层沟通,分享疫情信息,开展科研合作,力所能及为国际组织和其他国家提供援助,为全球抗疫贡献中国智慧、中国力量。团结合作是战胜疫情最有力武器,未来的成败取决于今天的行动。各国应为全人类前途命运和子孙后代福祉作出正确选择,齐心协力、守望相助、携手应对,坚决遏制疫情蔓延势头,打赢疫情防控全球阻击战,护佑世界和人民康宁。
历史充分证明:中华民族历经磨难,但从未被压垮过,而是愈挫愈勇,不断在磨难中成长、从磨难中奋起。抗击疫情,中国人民取得了重大战略成果,将始终同各国人民紧紧站在一起,休戚与共,并肩战斗。阳光总在风雨后。只要全世界人民心怀希望和梦想,秉持人类命运共同体理念,目标一致、团结前行,就一定能够战胜各种困难和挑战,建设更加美好的世界。 《 人民日报 》( 2020年06月08日 01 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