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릴려면 최소한 사실에 입각해서 써야 하는데 사실 왜곡이 너무 심하여 몇 자 적습니다
모든 책임이 당회에 있고 대책위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것 처럼 호도 하였는데
당시의 당회는 대책위원으로 활동하는 당회원이 3명 이었고 다수의 당회원이 대책위에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대책위원이며 당회 서기였던 이현우장로와 대책위 서기였던 이태환장로가 대책위에서 결의하고
당회에서 모든걸 승인했던거 아닙니까?
자신들이 결정하고 승인했던걸 마치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것 처럼 호도하고 있어 읽는 내내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누가 대책위원장의 뒷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뒷조사를 했다는건지 밝혀주세요
개인적으로 당시 대책위원회에서 임시제직회와 임시당회에서 했던 말들의 팩트체크를 위해 중구청과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을 만나 법적 근거를 확인하고 보승 담당자를 만나 사실 유무를 확인 하였으며
이천 장애인 종합수련원을 방문하고 확인한 사실이 있습니다
확인 결과 사실에 맞는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법적 근거도 없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일을 하면서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교우가 있다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해명하면 됩니다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는 미명하에 매각 금액은 물론 매각처 그리고 이전 부지 까지 교우들에게 비밀로
하다보니 교인들의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을텐데... 이를 마치 뒷조사 하고 음해한 것처럼 호도하여
비판도 못하게 한다면 민주적인 교회 운영에도 맞지 않고 봉사자로의 자세로도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먼저 자신들을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억울함을 호소하기 전에 잘못에 대한 반성부터 했으면 합니다
강인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