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꽤 괜찮은 논문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by che_guevara posted Dec 31, 2019 Views 1738 Replies 0

우기던 사람은 일을 그르치고 나서도 이게 사실 '다 ○○때문'이라고 비난을 외부로 돌리는 추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일을 더 대규모로 그르치기 때문에 우기는 것의 비용은 더 커지기도 한다. 이렇게 인간의 우기는 특성은 바람직하지 않을때가 많고 따라서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고려할 줄 아는 ‘지적 겸손(intellectual humility)’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이 있다. 

 

지적 겸손도가 ‘낮은’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이들은 실제보다 자신의 위치를 과대평가하며 자기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수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나는 적어도 평균은 갈 것이기 때문에 내 밑으로 50%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사고 방식이 그런 경우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틀리면 자신이 나서서 교정해 주어야 한다거나 자신에게는 사람들을 ‘계몽’ 시킬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적 겸손도가 낮은 사람들은 발전 없이 주변 사람들만 괴롭힐 가능성도 있겠다. 

 

 

Krumrei-Mancuso, E. J., Haggard, M. C., LaBouff, J. P., & Rowatt, W. C. (2019). Links between intellectual humility and acquiring knowledge.?The 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17439760.2019.157935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 2023년 7월 교육부 소식지 file 이민하 2023.07.01 1703
299 [교회동창회 149] “인간성”을 폄하하는 “유신론적 종교제도”에 철저히 반대하고 거부한 사람들이 “기독교”를 세웠다! 최성철 2021.10.30 1703
298 타이완을 아주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는 민진당 통일둥이 2020.05.18 1704
297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피경원님 - 평신도가 본 기독교 개혁 file 도임방주 2019.11.10 1704
296 부탁 말씀 2 풀한포기 2019.03.24 1704
295 [교회동창회 125] 팬데믹의 위기에서 교회가 믿는 “그런 하느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최성철 2021.05.15 1705
294 4․27 ‘판문점 선언’과 DMZ 평화 인간띠잇기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4.27 1705
293 시행세칙 게시요청 1 풀한포기 2019.06.04 1706
292 누구일까요 ? 2 file 홍성조 2019.12.03 1706
291 중국은 이미 큰 나무가 되어 바람 잘 날 없는데 군사력이 약해서야 통일둥이 2019.05.06 1706
290 [교회동창회 97] 우주세계의 “지적설계론”은 과학이 아니며, 컬트 문화의 사이비 종교! 최성철 2020.11.12 1707
289 무감어수 감어인 제14호 1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7.06 1708
288 심혈관과 뇌혈관 청소 1 file 오리 2019.10.21 1709
287 스마트폰 안보게 하는 방법 밍밍ssong1 2019.06.05 1709
286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홍이승권님 - 우리가 본 북한 file 도임방주 2019.08.01 1710
285 [교회동창회 120] 부활은 오직 “현재형”이며, 지금 여기, 이 세계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부활은 죽은 후 천국으로 올라가는 내세적인 믿음의 공식이 아니다! 최성철 2021.04.09 1710
284 홈페이지 기능 개선 요청 - 게시글의 댓글 표시 풀한포기 2019.08.02 1710
283 무감어수 감어인 제21호 3 file 흐르는물처럼 2019.10.14 1710
282 [교회동창회 151] 예수의 십자가는 “타락의 대가와 내세적 영생”의 상징이 아니다! 다만 비기독교인과 무신론자도 살아내는 “온전한 인간성의 우주적 삶”의 표징이다! 최성철 2021.11.13 1711
281 [교회동창회 29] 믿음이 정직성을 훼손할 수 없고, 부정직을 합리화할 수 없다! 최성철 2019.08.16 1711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