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더딘 발걸음

by 풀한포기 posted Dec 29, 2019 Views 1733 Replies 0

진보.

역사의 진보.

18세도 무언가 부족한 2등 국민에서 보통국민이 되었다, 투표권에서.

노동자가, 여자가 보통국민이 되기 쉽지 않았지만 투표권에서는 보통국민이 되었다, 오래전에.

 

진보는 역사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가 보다.

나의 시간에서 진보를 느끼는 건 포기해야 한다, 고통스럽게도.

 

향린의 진보.

역사의 시간 속에서 진보 했을 터, 퇴보는 아닐 거다.

오늘 답답하다, 무지하게.

단 한 걸음, 아니 반 걸음.

진보는 너무 더디다, 속이 탄다.

 

그래도 아직 내 딛지 못 한 발 걸음을 이미 내 딛은 것으로 믿으려 애 써 볼란다.

광화문의 예수교인 전땡땡은 아니잖은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0 [교회동창회 101] 유신론적 신(神) 없이, 무신론적으로 선하고 행복하고 온전하게 살 수 있다! 최성철 2020.12.06 1629
439 [교회동창회 79] “차별금지법”을 비이성적, 신경질적, 폭력적으로 반대하는 적그리스도 교회를 추방하라! 최성철 2020.07.17 1629
438 [교회동창회 96] 창조론을 옹호하는 “창조과학”은 낡은 지적 퇴행물이다! 최성철 2020.11.07 1629
437 냉전 참상 겪은 한국, 또다시 냉전구렁텅이는 안 돼 통일둥이 2023.09.23 1631
436 [교회동창회 16] 유신론자 기독교인들의 공포와 폭력적인 분노 최성철 2019.05.17 1632
435 나토국가는 미국에 의한 정치적 화근을 남겨둘 수는 없다 통일둥이 2021.06.20 1633
434 시진핑의 조선방문은 무엇보다 우호·평화의 여정이다 통일둥이 2019.06.28 1633
433 [교회동창회 73] 성서는 부족적이고 이분법적인 옹졸한 책의 누명을 벗을 수 있나??? 최성철 2020.06.08 1634
432 [교회동창회 145] 성서는 예수가 “편견과 차별”을 철저히 반대했다고 증거하는데 어떻게 교회는 성서를 왜곡하고 “편견의 온상지”가 되었나? 최성철 2021.10.01 1634
431 미국 국가안보기구가 드러낸 흉악한 면모 통일둥이 2019.05.27 1634
430 [교회동창회 57] 살거나 죽을 가치는 교회 안 보다 교회 밖에 훨씬 더 많다! 최성철 2020.03.11 1635
429 [교회동창회 131] 기도에 응답하는 하느님은 없다! 예수는 치유의 기적을 일으킨 적이 없다! 최성철 2021.06.25 1636
428 [교회동창회 31] 성서는 절대적인 진리와 권위가 아니다! 최성철 2019.08.30 1636
427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선우연님 - 나 없는 '향린' file 도임방주 2019.09.30 1637
426 [교회동창회 126] 인간이 “만든 하나님”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무신론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최성철 2021.05.21 1639
425 [언론보도] ‘통일운동·사회선교’ 앞장서온 향린교회가 ‘불온단체’? 이성환 2020.02.04 1639
424 [교회동창회 21] 외부적 하느님이 죽었는데 누구에게 기도하나? 최성철 2019.06.21 1640
423 창립 69주년 기념 토론회, 교회 민주주의에 부쳐 1 풀한포기 2022.06.09 1641
422 비(非)동맹은 여전히 발전도상국의 정확한 선택 통일둥이 2022.09.26 1641
421 가난뱅이 강탈해 억만장자 살찌우다니? / 미국의 2조 달러 재난지원금 어디로 갔나? 1 통일둥이 2020.10.19 1641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