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더딘 발걸음

by 풀한포기 posted Dec 29, 2019 Views 1730 Replies 0

진보.

역사의 진보.

18세도 무언가 부족한 2등 국민에서 보통국민이 되었다, 투표권에서.

노동자가, 여자가 보통국민이 되기 쉽지 않았지만 투표권에서는 보통국민이 되었다, 오래전에.

 

진보는 역사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가 보다.

나의 시간에서 진보를 느끼는 건 포기해야 한다, 고통스럽게도.

 

향린의 진보.

역사의 시간 속에서 진보 했을 터, 퇴보는 아닐 거다.

오늘 답답하다, 무지하게.

단 한 걸음, 아니 반 걸음.

진보는 너무 더디다, 속이 탄다.

 

그래도 아직 내 딛지 못 한 발 걸음을 이미 내 딛은 것으로 믿으려 애 써 볼란다.

광화문의 예수교인 전땡땡은 아니잖은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9 <2019 제직수련회 의제별 토론정리> 게시 요청드립니다. 풀한포기 2019.04.22 1805
778 <유엔기후변화협약> COP28, 기대에 부응할까? 통일둥이 2023.12.11 2067
777 "굿바이 명동 헬로우 광화문" e-Book file 나비정원 2021.05.16 1756
776 "당회에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의 글에 대한 의견 야생초농부 2018.07.02 2061
775 'China Has Not Wasted a Single Penny on War' 통일둥이 2019.04.29 1860
774 '당회답변실망'글에 대하여-지구중심의 천동설적 사고보다 하나님과 교회의 공의, 참사랑이 이루어지는 향린을 위하여 물하늘정녕훈 2018.07.08 2121
773 '역사와 해석 2020'에 대하여 수풀 2020.04.28 1676
772 '종교의 미래 미래의 종교- 페미니즘을 통한 새로운 종교개혁' 1 file 체게바라2 2019.04.29 1803
771 (미국은) 과학과 대립하는 황당한 장난질을 그만둬라 통일둥이 2020.04.26 1650
770 (일명-기록소위 교인전용게시판 : 린이아빠 글) 청남 목운위원 연명흠 님에게 질문합니다. 간단한 답변 고진선처 앙망합니다. 3 file 체게바라2 2020.11.30 1830
769 (희청 구종화집사입니다) 교인분들중 통계나 여론조사 기관 등에서 근무하셨거나 관련 분야 전공하신분이 있나요? 1 종화 2018.11.01 1888
768 . che_guevara 2022.06.23 1807
767 100조 위안을 넘긴 중국 GDP 관련 답안지 통일둥이 2021.01.23 1794
766 2018 씨알대회 "함석헌의 힘과 길" 소개합니다. file koyo 2018.08.14 2007
765 2019 생강 짜르기 축제 file 홍성조 2019.05.24 1766
764 2019 생강 자르기 축제 뒷이야기 및 수상자들 file 홍성조 2019.06.04 1809
763 2019 향린교회 김장 담그기 1 file 린이아빠 2019.12.21 1774
762 2019년 12웡24일 뉴스에 나온 교회 모습 file che_guevara 2019.12.26 1789
761 2019년 1월 9일 베트남 평화기행, 한국군 학살 피해자 팜티호아 할머니 영전 앞에 3 file 도임방주 2019.02.08 1840
760 2019년 신임장로 결단기도회 - 오후7시 향린교회 file che_guevara 2019.11.07 18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