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더딘 발걸음

by 풀한포기 posted Dec 29, 2019 Views 1737 Replies 0

진보.

역사의 진보.

18세도 무언가 부족한 2등 국민에서 보통국민이 되었다, 투표권에서.

노동자가, 여자가 보통국민이 되기 쉽지 않았지만 투표권에서는 보통국민이 되었다, 오래전에.

 

진보는 역사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가 보다.

나의 시간에서 진보를 느끼는 건 포기해야 한다, 고통스럽게도.

 

향린의 진보.

역사의 시간 속에서 진보 했을 터, 퇴보는 아닐 거다.

오늘 답답하다, 무지하게.

단 한 걸음, 아니 반 걸음.

진보는 너무 더디다, 속이 탄다.

 

그래도 아직 내 딛지 못 한 발 걸음을 이미 내 딛은 것으로 믿으려 애 써 볼란다.

광화문의 예수교인 전땡땡은 아니잖은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임한빈님 - 향린 모태교우의 고백 file 도임방주 2019.05.02 1728
262 분단체제에서 예수살기 - 백창욱 목사님의 책 file 도임방주 2019.10.11 1729
261 [교회동창회 71] 인간의 작품인 성서는 오류투성이며 도덕과 가치의 절대적인 원천이 아니다! 1 최성철 2020.05.27 1729
260 [교회통창회 85] 인간의 죄과 죽음의 원인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 성서를 버려라! 최성철 2020.08.23 1730
259 매일 성서나눔 - 4회. 어떤힘으로 사십니까? 체게바라2 2022.08.12 1730
258 조선전쟁과 항미원조전쟁, 무엇이 다른가? 통일둥이 2020.11.16 1731
257 미국 스스로 되짚은 “워싱턴합의”와 중국 및 세계의 대응 통일둥이 2020.07.13 1731
256 [교회동창회 59] 오늘날 교회에 대한 회의와 허무는 최악의 수준에 이르렀다! 최성철 2020.03.25 1731
255 [교회동창회 132] 죽은 자를 살린다는 “그런 예수”를 만나면 주저하지 말고 죽여라! 최성철 2021.07.03 1731
254 [교회동창회 23] 실효없는 십계명을 폐기처분하라! 최성철 2019.07.06 1732
253 [교회동창회 51] 현재의 이 삶은 최종적이다! 죽음 후의 삶은 없다! 3 최성철 2020.01.30 1733
252 미국과 서방은 본래 브릭스와 함께 갈 수도 있었다 통일둥이 2023.08.24 1733
251 [교회동창회 68]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하며,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sunglara 2020.05.09 1733
250 전면적 소강사회 완성과 새로운 여정에 돌입하는 2020년의 중국 통일둥이 2020.01.09 1735
249 무감어수 감어인 제9호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4.27 1736
» 더딘 발걸음 풀한포기 2019.12.29 1737
247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 4 : 16) 주님사랑합니다 2020.01.01 1737
246 기고문: 주치의제도가 시급한 이유 1 che_guevara 2019.12.18 1738
245 [교회동창회 18] 아니! 아직도 하느님을 믿으세요? 최성철 2019.05.31 1740
244 날마다 시간마다 도우시고 이끄시는 성령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 file 주님사랑합니다 2020.01.01 1740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0 Next
/ 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