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더딘 발걸음

by 풀한포기 posted Dec 29, 2019 Views 1731 Replies 0

진보.

역사의 진보.

18세도 무언가 부족한 2등 국민에서 보통국민이 되었다, 투표권에서.

노동자가, 여자가 보통국민이 되기 쉽지 않았지만 투표권에서는 보통국민이 되었다, 오래전에.

 

진보는 역사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가 보다.

나의 시간에서 진보를 느끼는 건 포기해야 한다, 고통스럽게도.

 

향린의 진보.

역사의 시간 속에서 진보 했을 터, 퇴보는 아닐 거다.

오늘 답답하다, 무지하게.

단 한 걸음, 아니 반 걸음.

진보는 너무 더디다, 속이 탄다.

 

그래도 아직 내 딛지 못 한 발 걸음을 이미 내 딛은 것으로 믿으려 애 써 볼란다.

광화문의 예수교인 전땡땡은 아니잖은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 “서방의 패권은 이미 저물어 가고 있다” 통일둥이 2019.10.15 1691
239 무감어수 감어인 제21호 3 file 흐르는물처럼 2019.10.14 1704
238 [교회동창회 37] 교회의 기독교는 종교로서 너무 천박하다! 최성철 2019.10.12 1823
237 분단체제에서 예수살기 - 백창욱 목사님의 책 file 도임방주 2019.10.11 1719
236 위대한 중국공산당 만세! 통일둥이 2019.10.07 1769
235 [교회동창회 36] 인간은 하느님의 용서가 필요없다! 최성철 2019.10.04 1846
234 태풍 미탁이 몰아치는 강남역에서...... 1 file 홍성조 2019.10.04 1688
233 읽기의 신경적 기초 수박이필요해 2019.10.02 1685
232 미국은 "중동 판 나토"를 재추진하지만 오히려 지치기만 통일둥이 2019.09.30 1661
231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선우연님 - 나 없는 '향린' file 도임방주 2019.09.30 1634
230 가을 아침, 진한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유혜연 집사님 file 홍성조 2019.09.30 1712
229 무감어수 감어인 제20호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9.30 1525
228 [교회동창회 35] 인간은 하느님의 구원이 필요없다! 최성철 2019.09.28 1670
227 베트남 평화기행 후기 - 이화실 선생님 file 도임방주 2019.09.26 1663
226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평화나눔작은 공동체 여성인권 - 무지개빛 수다 file 도임방주 2019.09.25 1634
225 미국은 지금 새로운 군사변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통일둥이 2019.09.22 1555
224 [교회동창회 34] 교회가 부정직하게 팔아먹는 구원을 얻으려고 아직도 교회를 찾아 다니세요? 최성철 2019.09.21 1731
223 [인권연대]2019 기획강좌 "세상을 바꾸는 힘, 교육" file 인권연대! 2019.09.20 1527
222 70년의 중국, 세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통일둥이 2019.09.15 1584
221 [교회동창회 33] 교회에서 하느님의 언어는 들리지 않고, 남성 폭군의 망발뿐이다! 최성철 2019.09.14 1679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