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1일차 지구는 내 것이라!
- 말씀
시편50:10~12
숲 속의 뭇 짐승이 다 내 것이요, 산 위의 많은 가축들이 다 내 것이 아니냐? 공중의 저 새들도 다 내 마음에 새겨져 있고, 들에서 우글거리는 생명들도 다 내 손안에 있다. 이 땅이 내 것이요 땅에 가득한 것도 내 것인데, 내가 배고픈들 너희에게 달라고 하겠느냐?
- 묵상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기억하십니까? 영화 중에 선생님이 교탁 위에 서서, 모든 학생들에게 그들 책상에 올라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생각하도록 요구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만일 생명을 ‘우리의’ 시각으로만 바라본다면, 그 핵심과 풍요로움을 아주 놓치게 됩니다.
우리가 지닌 토속적 영성은 창조물―즉 산림, 산맥, 들판, 수많은 구릉들―을 살아있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창조물은 창조주의 영을 드러내며, 창조주 영의 소유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면의 눈을 뜨고 생명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입니다.
- 인용
만약 모든 인류가 사라진다면, 세상은 1만 년 전의 풍부한 평온의 상태로 재생될 것이다. 곤충들이 사라진다면, 환경은 혼돈의 상태로 붕괴될 것이다.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
- 행동
당신이 이용하는 자선단체나 사업체에게 연락하여 요청의 글이나 통지문을 종이 형태로 보내지 말라고 전하시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을 망가뜨려
죄송해요.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마다 기름을 쏟아
죄송해요
자동차 매연,
산성비와 그로 인한 피해
죄송해요.
동물과 그들 집을 없애버렸고,
길가에는 쓰레기 널렸으니
죄송해요.
우리가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제럴딘 머피(Geraldine Murphy), 1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