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3일차 만물아 주님을 찬양하라
말씀 : 시편 98:7~9
바다도, 그 속에 가득한 것들도, 땅도, 그 위에 사는 것들도 모두 환성을 올려라. 물결은 손뼉을 치고 산들은 다 같이 환성을 올려라. 야훼 앞에서 환성을 올려라. 세상을 다스리러 오신다. 온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시고 만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시리라.
묵상
종종, 공기가 선선하고 잔디는 빛나며 하늘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전율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기쁨이 그 존재 자체로 드러나고 있음에 발길을 멈추고 놀랄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이 온 땅이 해악으로부터의 구원을 얻었음에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터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고, 대양에는 플라스틱 더미가 표류하고 강물은 마르고 빙하는 녹고 산들은 벌거숭이가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바다는 꼐속 화답하고 강물은 손뼉을 치며 산들은 노래할 수 있단 말입니까?
시편이 말하는 지침에 따르자면, 후세대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평가를 받을까요?
우리 중 누가 올바르고 공정한 백성이란 말입니까?
인용
과거에 교회는 그렇게들 행동했다. 가령. 노예제를 찬성할 때처럼, 물론 만장일치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이제 우리는 노예를 소유했거나, 해방을 반대했던 기독인들을 되돌아보며,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우리 후손들도 우리가 환경을 어떻게 취급하는지에 대해 비슷한 판단을 내릴 것이다. - 폴쿡(Paul Cook)
행동
분기별로 하루씩 육류 섭취가 없는 날을 늘려보세요.
기도
놀라우신 하나님. 당신의 지구 그 위엄에 감사하나이다.
나무와 강 그리고 초록들을 당신이 지으신 줄 압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들을 돌보지 못했음을 고백하나이다.
오늘 우리가 느끼는 이 미풍이 우리의 공동의 집을 생각하게 하는 부드러운 신호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