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15일차 생명존중
- 말 씀 : 빌립보서 2:5~8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 묵 상
권력을 순화하거나 겸손히 종의 자세를 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비웃음을 당합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예수의 사고방식을 철저히 견지했습니다. 유럽에서 그의 이점인 4개의 박사학위와 위대한 오르가니스트라는 명성을 포기하고 서아프리카 가봉의 랑베레네(Lamberene)에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1913년 출발했습니다.
그는 그의 특별한 철학인 ‘생명존중(Reverence for Life)’을 적용했습니다. 전기 작가는 단 하나의 예를 기록했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존중은 항상 인간의 삶 너머로 뻗치고, 동물 세계와 그 너머까지 확장된다. 그는 그의 스태프가 방수 재킷을 먹고 있는 딱정벌레를 짓이겨 죽이는 것을 보고 멈추게 한 뒤 그에게 말했다. ‘기억하세요, 당신은 그의 나라에서 손님입니다.’”
섬김의 자세와 생명존중.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이것을 실행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인 용
창조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오해되어왔고 의문이 든다. 우리는 세상에서 분리된 영적 삶을 추구하면서도, 착취하고 이기적으로 물질적 풍요를 즐기기를 추구한다. 이런 갈등적인 관점들은 우리가 모든 것의 주님이신 하나님을 인식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
- 켄 크나나칸(Ken Knanakan)
- 행 동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을 구입하세요.
- 기 도
정의의 하나님,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에서 함께 일하도록 힘을 주시고,
가장 상처입기 쉬운 자들과 다음 세대의 모든 피조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창의력과 해법을 발견하게 하소서.
우리가 기후정의와 창조세계를 회복하기 위해
움직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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