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020-04-12

by 백찬양 posted Mar 24, 2020 Views 1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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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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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1:1~6

 

1   "나 주의 말이다. 때가 오면,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   나 주가 말한다.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자기의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에,

3   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우겠으니, 네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너는 다시 너의 소구를 들고, 흥에 겨워 춤을 추며 나오게 될 것이다.

  내가 너로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 포도를 심은 사람이 그 열매를 따 먹게 하겠다.

6   에브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어서 시온으로 올라가 주 우리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고 외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시편 118:1~2, 14~24

 

1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   이스라엘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여라.

 

14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15   의인의 장막에서 환호하는 소리,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18   주님께서는 엄히 징계하셔도, 나를 죽게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19   구원의 문들을 열어라. 내가 그 문들로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다.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21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나에게 구원을 베푸셨으니,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2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23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

24   이 날은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우리 모두 이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골로새서 3:1~4

 

1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2   여러분은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4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에 싸여 나타날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20:1~18

 

1   주간의 첫 날 이른 새벽에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이미 옮겨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무덤으로 갔다. 

4   둘이 함께 뛰었는데,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서, 먼저 무덤에 이르렀다. 

5   그런데 그는 몸을 굽혀서 삼베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도 그를 뒤따라 왔다. 그가 무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삼베가 놓여 있었고, 

7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그 삼베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한 곳에 따로 개켜 있었다. 

8   그제서야 먼저 무덤에 다다른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9   아직도 그들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10   그래서 제자들은 자기들이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갔다.

11   그런데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울다가 몸을 굽혀서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을 입은 천사 둘이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의 시신이 놓여 있던 자리 머리맡에 있었고, 다른 한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여자여, 왜 우느냐?"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누가 우리 주님을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뒤로 돌아섰을 때에, 그 마리아는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지만, 그가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였다. 

15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를 옮겨 놓았거든, 어디에다 두었는지를 내게 말해 주세요. 내가 그를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가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부니!" 하고 불렀다. (그것은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17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이르기를, 내가 나의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18   막달라 사람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님을 보았다는 것과 주님께서 자기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