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2020-10-11

by 백찬양 posted Sep 25, 2020 Views 1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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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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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1~14

 

1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 아론에게로 몰려가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게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 딸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 오시오." 

3   모든 백성이 저희 귀에 금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 왔다. 

4   아론이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받아 녹여서, 녹인 금을 거푸집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드니, 그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너희의 신이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서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 주님의 절기를 지킵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번제를 올리고, 화목제를 드렸다. 그런 다음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흥청거리며 뛰놀았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내려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이렇게 빨리 벗어나서, 그들 스스로 수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서 절하고,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아!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너희의 신이다' 하고 외치고 있다." 

9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백성을 살펴 보았다. 얼마나 고집이 백성이냐? 

10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말아라. 내가 노하였다. 내가 그들을 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너는, 내가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11   모세는 하나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주신 주님의 백성에게 이와 같이 노하십니까? 

12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이 '그들의 주가 자기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이끌어 내어, 산에서 죽게 하고, 위에서 완전히 없애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려 하십니까? 제발, 진노를 거두시고, 뜻을 돌이키시어, 주님의 백성에게서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시며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모든 땅을 너희 자손에게 주어서, 영원한 유산으로 삼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14   모세가 이렇게 간구하니, 주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고,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시겠다던 재앙을 거두셨다.

 

 

시편 23

 

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2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만한 가로 인도하신다.

3   나에게 다시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4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5   주님께서는,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잔이 넘칩니다.

6   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곳에서 살겠습니다.

 

 

빌립보서 4:1~9

 

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 굳건히 계십시오. 

2   나는 유오디아에게 권면하고, 순두게에게도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3   그렇습니다. 나의 진정한 동지여, 그대에게도 부탁합니다. 여인들을 도와 주십시오. 여인들은 글레멘드와 밖의 나의 동역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5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7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9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듣고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서 22:1~14

 

1   예수께서 다시 여러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있다. 

3   임금이 자기 종들을 보내서, 초대받은 사람들을 잔치에 불러오게 하였는데,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초대받은 사람들에게로 가서, 음식을 차리고,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아서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잔치에 오시라고 하여라.' 

5   그런데 초대받은 사람들은,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저마다 곳으로 떠나갔다.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사람은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의 종들을 붙잡아서, 모욕하고 죽였다. 

7   임금은 노해서, 자기 군대를 보내서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도시를 불살라 버렸다. 

8   그리고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사람들은 이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 

9   그러니 너희는 거리로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10   종들은 큰길로 나가서,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그래서 혼인 잔치 자리는 손님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만나러 들어갔다가, 거기에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묻기를, 

12   ' 사람아, 그대는 혼인 예복을 입지 않았는데,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는가?' 하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때에 임금이 종들에게 분부하였다. ' 사람의 손발을 묶어서, 바깥 어두운 데로 내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것이다.' 

14   부름받은 사람은 많으나, 뽑힌 사람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