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번주 성서읽기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 2018-04-22

by 관리자 posted Jun 22, 2018 Views 144 Replies 0
Extra Form
날짜 2018-04-22

사도행전 4:5-12

그 이튿날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그 자리에는 대사제 안나스를 비롯하여 가야파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에 대사제 가문에 속한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두 사도를 앞에 세워놓고 "당신들은 무슨 권한과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하고 물었다. 그 때 성령으로 가득 찬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우리가 불구자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 그가 어떻게 낫게 되었는가 하는 경위에 관해서 심문을 하는데 불구자였던 저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바로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힘입어 된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입니다. 여러분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예수는 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이분에게 힘입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이 이름밖에는 없습니다."

 

시편 23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요한의 첫째 편지 3:16-2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의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동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나 혀 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우리는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때에는 하느님 앞에서 떳떳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명령받은 대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의 복음서 10:11-18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음성을 알아듣고 마침내 한 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2018-08-05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 2018-08-05
2018-07-29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 2018-07-29
2018-07-22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 2018-07-22
2018-07-15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 2018-07-15
2018-07-08 너희 목마른 자들아, 오너라. 여기에 물이 있다 | 2018-07-08
2018-07-01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이도 모자라지 않았다 | 2018-07-01
2018-06-24 왜 그렇게들 겁이 많으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 2018-06-24
2018-06-17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다 | 2018-06-17
2018-06-10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너 어디 있느냐?" | 2018-06-10
2018-06-03 우리의 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 살아 있습니다 | 2018-06-03
2018-05-27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2018-05-27
2018-05-20 모든 피조물이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 2018-05-20
2018-05-13 진리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 2018-05-13
2018-05-06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2018-05-06
2018-04-29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 2018-04-29
2018-04-22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 2018-04-22
2018-04-15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의심을 품느냐? | 2018-04-15
2018-04-08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 2018-04-08
2018-04-01 마리아는 예수께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뽀니!" 하고 불렀다 | 2018-04-01
2018-03-25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 2018-03-2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Next
/ 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