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 이렇게 창립 기념 주일을 맞이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린을 통해 공동체성을 배우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보듬어주고 안아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여유를 주심에 감사하고 봄에는 봄 만의 산뜻함을 또 여름에는 여름만의 강렬함과 빗속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저희가 일상으로 돌아가 한 주간 살아갈 때 예수님이 이웃을 사랑하신 것 같이 저희도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오늘 이렇게 각자의 정성을 모아 주님께 드립니다. 이 시간을 기억하고 물질의 일부분을 바치는 이 손길을 기억해 주세요. 이 헌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