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평화통일 주간
감사기도를 맡으며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 답답 했습니다.
동맹은 적을 상정하는것이 내포되어 있고 그 적이 바로 같은 말을 쓰는 동포요
가고싶어도 권력이 못가게하는 우리나라 땅 한반도 북녁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은 내 동포는 물론 내 가족의 평화까지 위협하는 전쟁 훈련 입니다.
하느님 도대체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요?
솔로몬처럼 우리민중이 지혜롭지 않아 통일이 안되고 있는지요?
문재인과 김정은이 남북공동 선언 할 때 문재인 지지율이 80% 육박 할 정도로
우리 민중은 통일을 열망 합니다.
성경에서 감사함과 위로를 찾으려 사사기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를 다시한번 읽어보았으나 수구세력이 참 많이도 인용 했더군요.
제 가슴에 닿을 뻔했는데 성경을 아전인수하는 세력 때문에 덮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명량해전의 역사적 사실로 이시대 이순신장군의 열두척 배를 찾아봅니다.
아직 눈에 띄는 영향력은 없지만 우리 향린과 오늘 저희와 같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세력은 12척배보다 많이 있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격는 난관 속에 적은 예물을 부끄럽게 주님께 바칩니다.
어여삐 여겨주시고 드린 예물이 평화통일에 쓰여져 북한 동포에게 흘러 들어가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참담한 아이티 강진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리모두 본인의 수입 10%는 하느님의 것으로 생각하여 아깝지 않게
사회에 헌신하는 그리스도인 되길 빌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