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

감사기도 ㅣ 오낙영 집사

by 김지목 posted May 22, 2022 Views 23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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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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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주일 감사기도

(오낙영)

 

5월의 창공은 태초의 햇살로 빛납니다.

대지는 그 처음 날의 빛을 받아

무채색에서 초록으로 뭇 생명의 터를 짓고,

하늘과 대지 사이에 영롱한 무지개를 걸어놓고

우리에게 꿈을 꾸어라 합니다.

한처음의 신비를 매일 보게 하여 주시니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창립주일을 맞아 신앙의 선배들이 

당신께 간구했던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새기고

느슨해진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게 하소서.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줄을 알게 될 것이다.‘ 하시며

새 계명을 주셨으니 그리 살도록 애쓰겠나이다.

오늘 새로 장로 한 분을 세워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새로이 세워진 피경원 장로님이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지혜주시며,

우리 교우들은 사랑과 존경으로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의 기억을 환기시키시어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 시간 저희의 정성을 모아

재물과 재능으로 예물을 드리오니

당신의 뜻에 합당하게 쓰이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과 평화 그리고 공의로움의 모범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