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것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그동안 인간 탐욕으로 생긴 코로나로 긴 세월 혼란하고 두려움에 힘겨웠으나 YWCA에서의 마지막 권사회로 모였음을 감사드립니다.우리 권사들은 향린교회에 삶의 중심을 두고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봉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어떠한 상황이라도 좀 더 교회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공동체에 더 이바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합당한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목사님 안건은 저희를 혼란스럽게 하고 걱정과 근심이 됩니다. 자칫 향린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게 되고, 향린의 정체성에 안 맞을까 걱정이 됩니다. 우리의 상황이 나락으로 떨어질지라도 선하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 문제를 잘 풀어주옵소서.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불안해 하느냐.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하신 말씀 믿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도와주옵소서.
저희 권사님 많이 몸이 아프셔서 교회에 못 나오십니다. 비록 육신이 쇠하여도 영적으로 강건하여 서로가 사랑하고 소통하게 하여 주옵소서.하나님 은혜 베푸어 주옵소서. 성령으로 어루만져 주옵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