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주일예배 감사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향린의 가족들이 예배당과 온라인으로 한데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78년전 오늘 일본의 히로시마에 인류 역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끔직한 인명피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이후에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핵과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끔직한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 아직도 핵과 방사능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하고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어리석은 행동을 그만 두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터에서 수고하고 노력한 결과물을 예물로 바칩니다. 예물을 바치는 모든 손길과 예물이 쓰이는 모든 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힘과 능력이 함께 할 것을 믿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