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일 수요기도회가 청년남신도회 주최로 2층 어린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수요기도회> 라는 토론회 형식의 기도회에서
1)'비핵화와 평화체제로 가는 정세현황'을 김종일 통일선교위원장님이
2)'중국의 역할과 동북아의 장기적인 질서'를 최필수 부회장님이
3)'민족의 교류협력을 위한 교회,기독교 차원의 노력'을 홍태영 선교부장님이 각각 발표해주셨고,
이를 토대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각자의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 기도로 마쳤습니다.
기성 기독교 교단의 선교와 향린의 선교방향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통일선교를 위한 헌금을 비롯한 우리노력은 충분한지 등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남북평화시대에서 통일선교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어제의 이 자리에는 휴가기간 중 애써 참석해주신 이웃교회의 목사님도 함께 하셔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향린을 보다 입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월향에서 이어진 뒷풀이 자리에서 반가운 분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가하신분: 최필수, 김균열, 김진철, 변양신, 조래섭, 연명흠, 이성환(이상 청남), 김종일 집사, 최영숙 장로, 김OO목사님(응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