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주님과의 관계에서 온전한 순종과 믿음을 보여 준 니고데모의 예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평신도 하늘 뜻 펴기로 고백과 나눔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주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니고데모처럼 순종하고 믿음으로 가득 채우게 하소서.

 

우리가 받은 은혜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여,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으로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어느덧 우리 향린이 광화문으로 옮겨온 지 1년이 되어갑니다.

우리가 주어진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과 이웃의 사랑방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저희 삶의 주인되시는 주님의 뜻과 존재를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게 도와주시고,

자신의 안락함이 아닌 이웃과 민족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살아가고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지금은 우리들의 정성을 함께 모아 하느님께 드리오니

당신나라 운동에 귀히 쓰여지게 하시고

바치는 손길 위에 하느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특히 병고로, 생활고로, 세상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큰 위로와 복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감사와 간구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